[IT일지 161213] 문득 생각을 해보니 2016년 나의 실적은?


2016년 12월이 다가오니
나는 나의 업무나 실적이 무엇이
있는가 곰곰히 생각해보게된다

정말 제안서쓰랴 플젝 뛰랴
정신없게 살아온것같은데
목표와 방향없이
말그대로 '정신없이'만 살아온게아닌가 싶어서 말이다

2015년에는 석사 졸업장을 받았고, 리눅스마스터 2급을 취득했다

그런데, 올해는 제대로된 자격증 하나없다
영어도 꾸준히하려 마음먹었으나
맘처럼되지않고
이런저런 회사업무 핑계로 공부도 많이못해서
자격증도 하나도 취득못했다
매번 밤을세고 주말에 출근하는것에
비해 개인실적으로 보았을땐 아주안타까운 성적이다

회사에서는 3~4개월동안 작성한
제안서가 수주해서 지금 4개월차 플젝중인데,
이또한 정신없이 흘러가고있지만
분명 많은것을 배우고있다고 생각된다.
이것들이 이런식으로 최소 블로그라도 작성을 하지않으면
바로 1년뒤에도 아무것도 남지않을것같아
IT일지에 기록을 한다.

이 플젝이 끝나면 여유있게 집에서
리눅스로 이것저것 만지고싶다
물론 AIX도 함께하면 더좋고.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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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일지 161207] IT는 알면 알수록 광범위해


SI업체에서 일하면서 벤더 엔지니어와는 다르게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있다.
좋게는 다양한 파트 경험으로 다른 사이트 또는 이슈에 대응이 좋다.
좋지 않게는 그로 인해 한 분야의 전문성이 약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자기계발(본인의 개인시간을 일부, 아니 꽤 할애해서)
프로젝트 진행할 때, 벤더 엔지니어를 최대한 활용할 것.

이미 알고있었지만, 오늘 한번 더 깨달은 것은 SI가 각 벤더의 전문성에서 그 경계 부분을 잘 케어해야 일이 마무리 된다는 것.
그리고 IT는 정말 알면알수록 광범위하다는 것.
현재 내 수준에서는 저것만 알면 모두 해결될 것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 그렇게 해보면
새로운 이슈들이 도사리고있다는 것! 하하.

지금은 이리저리 정신없이 왔다갔다하지만
이또한 경험이 되어서
그 다음 플젝에선 더나은 모습의 내가, 선배가 되도록.
그 위치에선 후배들에게 다르게 행동해야겠다는 것 등.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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