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전 글에서 예고드렸던 것처럼

제가 실내측위에서도 왜 'Wi-Fi 핑거프린팅'을 선택하였고, 다른 측위 방법들을 배제하였는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러한 포스팅이 은근히 제 머릿속을 정리해주는 것 같고, 나중에 디펜스를 준비할 때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되는 것 같아 여러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다른 측위에 대해서 설명드리기 전에 왜 Wi-Fi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우리가 활용하는 스마트폰에 대부분 Wi-Fi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 추가로 단말기를 구입하지도 않아도 되므로 비용적 절감 및 스마트폰은 평소에도 활용하므로

        측위를 위한 추가적인 디바이스가 필요없습니다.

        (예전 핸드폰과 MP3를 따로 들고 다녔지만, 스마트폰을 활용하면서 1개로 통합된 것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입니다.)

2. 건물에 기구축되어 있는 AP(Access Point)가 많습니다.

    → 추가적인 AP 설치가 필요없기 때문에 시간적, 비용적으로 이익입니다.

 

다른 측위 방법에는

크게 블루투스, UWB, RFID.. 등이 있습니다.

이들을 와이파이 핑거프린팅과 비교하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블루투스(Bluetooth)를 활용한 측위

    - 와이파이처럼 스마트폰에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스마트폰에는 현재까지 Class2까지만 지원이 가능해서

      단말과 AP의 거리가 10m 이내에만 적용이 가능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Class1 : 100m, Class2 : 10m

      그러므로, 스마트폰에서 Class1이 지원되기 전까지는 측위에는 제한이 됩니다. (활용도 면에서)

    - 전력 소모 문제

       : 블루투스 이어폰을 활용하시는 유저분들께서는 공감을 하실 겁니다.

        저도 최근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해서 활용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무선이기 때문에 편리한

        점은 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나 이어폰의 배터리가 쉽게 소모가 되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시

        유선을 활용할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 보안 문제

       :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비교하였을 때, 비교적 와이파이가 더 사용도 많이 되므로

        보안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 많이 연구된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와이파이가 블루투스보다

        보안성에서 우수합니다. 위치를 측정하는 것이 단순하게 보시면 보안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될 수 있지만, 정확한 측위가 되고 이를 악용한다면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결론적으로, 블루투스는 측위 범위, 전력 소모, 보안 문제 등으로 인해 사용하지 않고,

        모든 측면에서 비교적 성능이 좋다고 판단한 와이파이를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나머지 UWB, RFID, DR방식에 대해 비교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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