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3] Distance-Vector 문제의 해결책(Maximum Hop Count 등)

 

 

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Distance-Vector의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인

Maximum Hop Count, Hold Down Timer, 스플릿 호라이즌, 라우트 포이즈닝 등 4가지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Maximum Hop Count

   : RIP 라우팅 프로토콜의 최대 홉 카운트는 15입니다. 그래서 15를 초과한 16부터는 라우팅이 되지 않는데,

    이를 이용해서 만약 루핑이 발생하였다고 하더라도 홉 카운트가 15를 넘어 16이 되는 순간 라우팅이 되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의 단점으로는 요즘같이 소규모 네트워크가 아닌 전국에 설치 되어 있는 대규모 네트워크망에서는

    홉 카운트가 훨씬 많기 때문에 부적합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Hold Down Timer

    : 어떠한 경로가 Down 되었다고 판단을 하면, 이 경로에 대한 테이블값을 바로 변경하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일정 시간'이란, 모든 라우터들이 그 경로가 Down 되었다는 것을 인식하는 시간입니다.

 

3. 스플릿 호라이즌

    : 라우터가 어떠한 네트워크에 대한 정보를 인접한 라우터에게 받았으면, 그 인접한 라우터가 다른 라우터들보다

     그 해당 네트워크에 더 인접하다고 판단하여, 다른 라우터로부터 해당 네트워크의 정보를 받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모든 라우팅 테이블 값이 아닌, 해당 네트워크의 값만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라우터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두 라우터간의 루핑만을 막아주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4. 라우트 포이즈닝

    : 라우터가 한 네트워크가 다운이 되었을 때, 이를 라우팅 테이블에서 지우지는 않고, 메트릭 값을 변경하여 사용할 수 없게끔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즉, 다운된 네트워크를 무한대치로 바꾸어서 라우팅 테이블에서 지운 후, 잘못된 라우팅 정보를

    받는 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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