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25] 소울 엔지니어 7월 활동일정

 

 

지난 6월에는 메르스로 인해서

청계천에서의 모든 공연이 취소되었기 때문에

신촌에서의 버스킹을 1번밖에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7월달에는 다시 화이팅하자는 의미로

공연을 총 4번하게 되었습니다!

 

7월 11일(토), 오후 5시~6시, 응암역 전자랜드

7월 12일(일), 오후 5시~6시, 응암역 전자랜드

7월 18일(토), 오후 5시~6시, 청계천 모전교

7월 26일(일), 오후 5시~6시, 청계천 모전교

 

 

이번주 주말에는 이틀 연속 행사도 잡혀있고!

오랜만에 청계천 공연도 잡혀있어서 신나는 7월이 될 것 같습니다.

더 화이팅하자는 의미로 약간 앨범자켓 느낌(?)이 나도록 저희 공연사진에 글씨를 한번 넣어보았습니다.

이거 아이디어 또오르고나서, 진짜 대학생 이후로 만지지 않았던, '포토스케이프'를 설치하고

글씨를 집어넣어보았네요..ㅎㅎ

 

한글 버젼과 영문 버젼 등 여러개 만들어보았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나온 것 같습니다.

 

그 버젼들은 다른 포스팅에서 하나하나씩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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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23] 신촌에서 첫 버스킹!

 

 

저희가 서울거리아티스트의 자격으로 4월부터 지금까지 약 3개월정도

청계천에서만 버스킹을 진행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메르스로 인해서 협회 차원으로 청계천에서 6월 공연은 모두 취소되어서

저희는 다른 장소를 탐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페북 버스킹 페이지와 여러 지인분들에게 조언을 구하여서

최종적으로 '신촌'에서 버스킹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버스킹을 처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촌 이란 장소에서 진행하기는 처음이어서 왠지 더 재밌어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 홍대 길거리를 걷다보면 정말 많은 버스커분들이 나와서 버스킹을 하시던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제 신촌도 그만큼 많은 버스커분들이 활동을 하시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눈여겨 보던 명물거리에서도 마침 어떤 분이 하시려고해서

다른 자리를 알아보고 돌아다니다가 저희와 같은 팀을 몇번 마주친 것 같아요.

 

저희는 '신촌의 차 없는 거리'의 특성을 맞추어서

차가 지나다니지 않는 도로에서 버스킹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위치는 이니스프리 앞 도로였습니다.

 

 

 

 

저희가 매번 진행하던 레퍼토리에서

조금은 분위기가 쳐질것 같은 '김윤아-샤이닝'은 제외하도록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잼베치는 친구가 구성을 바꾼 악기 세팅을 하여서 진행하였고,

기타와 마이크 볼륨도 이와 맟추어서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하는 것이어서

대략적인 볼륨 밸런스를 맞추고 시작하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지인분들이 혹시 있으면 동영상 촬영을 부탁한 뒤에,

공연 추후에 들어보면서 볼륨의 시계방향을 정확하게 맞춘 다음, 이를 사진으로 찍어서

다음에도 유용하게 활용하려고 합니다.

 

버스킹은 저희가 정말. 딱. 준비한 만큼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느낀점이 또 있습니다.

 

1. 대중들이 아는 좋아하는 곡을 선정하자.(1차적으로)

    - Just the two of us 같은 꽤 알려져있는 외국 노래를 할 경우에는 지나가시면서 좋게 들어주셨었는데요.

      '박진영-난 여자가 있는데'를 할 때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서서 들어주셨습니다.

       선곡의 중요성!!

 

2. 자리 선정의 중요성.

    - 저희는 나름 차없는 거리 + 다른 버스커들과의 일정 거리. 를 생각해서

      버스킹의 핫플레이스인 유플렉스 앞과 명물거리가 아닌 차 도로 앞에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랫동안 앉거나 서서 지켜봐주시는 분들이 조금은 적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이를 통해서 역시 핫플레이스란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구나.. 싶었답니다ㅎㅎ

 

이렇게 선곡, 자리선정의 중요성을 배웠답니다!

 

그리고, 준비한 공연 레퍼토리가 거의 끝나갈즈음에

어떤 여자분께서 오셔서 노래를 좋아하는데, 혹시 오디션같은 것은 안보시는지, 팀에 들어갈 수 없는지를 물어봐주셨는데

저희 버스킹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답니다!ㅎㅎ

앞으로도 더 열심히 버스킹을 하여서 더 좋은 음악 들여드려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날 진행하였던 곡들 중 Just the two of us를 저희식으로 편곡한 것을 짧은 영상으로 소개해드립니다^^     

  

 

 

다음에는 조금더 길게 영상을 촬영해서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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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22] 메르스로 인한 6월 청계천 공연 취소..

 

 

기존 6월에 계획되어 있던 2번의 청계천 공연이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이는 저희뿐아니라 모든 서울 거리아티스트 분들의 공연이 메르스로 인해 협회차원에서

전부 취소가 되었네요ㅜㅜ

 

이에 따라서

이번 6월 28일에 모전교에서 예정되어 있던 공연은 못하게 되었습니다ㅠ

대신에. 다음 7월 버스킹에 앞서서 내실있는 공연을 더욱 준비하고 있답니다!

 

잼베를 치는 친구는 원래 드럼을 치던 친구여서

잼베를 손으로 치는 것이 아니라, 페달을 이용하려고 페달을 구입하고

스네어와 스플래쉬 등을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중에 있어요!

 

그리고 저희팀은 타악기를 제외하고, 어쿠스틱 기타 하나밖에 없어서

베이스의 부재를 막기 위해 베링거의 'UO300'을 구입했습니다!

 

UO300이란, 옥타버 이펙터를 말하는데요

기타의 음을 말그대로 옥타브처럼 그대로 더 낮춰줄 수도, 높여줄수도 있답니다.

이 아이디어는 밴드 '톡식'을 보고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그분들은 일렉기타에 사용을 하였지만, 저는 어쿠스틱 기타에 한번 적용시켜보려고 합니다.

 

일단, 유튜브에서 UO300을 보니, 아르페지오나 핑거링 주법에서는 아주 적절한 것 같은데요.

아직 스트로크에 관해서는 영상이 없어서 제가 한번 테스트를 해보고.

이 결과는 '장비 사용후기'쪽에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또!

앞으로는 신촌이나 다른 장소에서도 버스킹을 시도해보려고도 합니다.

이와 관련되서는 제 블로그도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데요.

저희 페북 페이지(www.facebook.com/soulNgineer)에도 일정이 올라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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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21] 메르스로 인한 청계천 공연잠정 취소..

 

 

기존에 계획되어 있던 6월 청계천 공연이

6월 14일(일). 그러니깐, 어제까지 협회 차원에서 모두 취소가 되었네요ㅠㅠ

 

그래서 저희들도 이에 맞추어서

6월 7일(일) 17:00~18:00시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답니다.

 

저희의 다음 버스킹 일정은

6월 28일(일) 17:00~18:00시에 청계천 모전교에 계획되어 있는데,

그 기간안에 메르스가 하루빨리 사라져서 공연을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공연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 좀더 연습을 하고,

야외 공연인 만큼, 앰프에 성향, 기타와 함께 음색조절을 해서

이 정도 공연에서는 어느정도의 볼륨과 이퀄라이져를 맞추어야 겠다는 것을

나름 체계화 시켜야겠다고 깨닫는 시간으로 가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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