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제가 사용하면서

정말로 유용했으면서, 실제로도 꾸준히 사용중인 어플을 하나씩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어플을 소개해드리려고 마음을 먹으니, 음악 어플뿐 아니라 IT 분야 및 다양한 실생활 어플들이

많이 떠올라, 카테고리를 IT Studio나 Music Studio에 속하지 않고, 추가로 더 설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어플은

스마트폰에서 MP3 파일로 바로 녹음을 할 수 있는 '고급 음성 레코더'입니다.

이 어플을 선정한 이유는,

제가 가끔씩 제 블로그로 유입되는 키워드를 분석해보는데,

이때 '스마트폰 녹음', '녹음 어플' 등의 키워드들이 꽤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어플을 실제로 인터페이스까지 함께 보여드리면서 자세히 소개해드리려고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구글플레이에 '녹음기' 또는 '고급 음성 레코더'로 검색

 

이 어플의 이름은 말씀대로 '고급 음성 레코더'이고, 안드로이드 어플이므로,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녹음기'라고만 검색하여도 제일 위에 뜨는 어플일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기본 녹음 어플을 사용했었는데요.

이 어플은 기본 어플과 다르게, MP3 파일로 바로 녹음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스마트폰에 다운받아진 아이콘 모습

 

마이크 모양과 오른쪽에 빨간색 점이 있는 아이콘이 바로 '고급 음성 레코더'입니다.

 

 

 

 

3. 고급 음성 레코더 메인 화면

 

어플 구성이 굉장히 단순하게 되어 있습니다.

정말. 딱 필요한 녹음 기능만 되어 있습니다.

누를 수 있는 배너가 2개가 있는데요. 좌측은 기존에 녹음하였던 목록이 나오고, 우측의 빨간 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시작됩니다.

 

 

 

4. 녹음한 목록 확인하기

 

3번 그림에서 좌측 배너를 누르게 되면 아래와 같은 그림의 리스트가 나옵니다.

이때 해당 녹음 파일을 누르면 재생, 이름바꾸기, 공유, 삭제를 할 수 있습니다.

 

 

 

5. 녹음한 파일. MP3 어플로 재생하기

 

이 어플의 강점은 바로. MP3 어플로 바로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기존 내장되어 있는 녹음 어플은 MP3형식이 아니어서, '내 파일'등 다른 저장 어플을 통해서 1개씩 들을 수 있는 반면,

편리하게 MP3로 들을 수 있어서 더 자주,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버스킹 연습을 할 때마다 이 어플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6. 녹음 파일을 친구들에게 공유 및 백업하기

 

5번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버스킹 연습을 하면서 이 어플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녹음 음질이 꽤 좋아서 보컬이나 악기들의 소리도 잘 녹음이 되고, 제가 대표로 녹음을 한 다음.

집에 가면서 멤버들에게 파일을 전송하여 공유한 뒤, 서로 의견을 나누기도 합니다.

이때 메일로 보낼 수도 있지만, 요즘에는 카톡 PC버전 등이 잘되어 있어서 카톡방에 보내어 한번에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 참고 : [버스킹 #5] 버스킹 연습 음원,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녹음하기(http://hoonstudio.tistory.com/16)

 

 

 

이렇게. 제가 스마트폰 녹음기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고급 음성 레코더'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 최소 일주일 이상 제가 직접 사용해보면서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어플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 또 좋은 정보 들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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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버스킹을 위한 곡을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참고 : [버스킹 #3] 버스킹 공연 곡 목록 정하는 방법http://hoonstudio.tistory.com/14)

 

곡을 한 곡씩 선정을 하고 나니깐, 막상 공연을 할 때에 어떠한 구성으로 진행을 해야 할지 망설여졌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레퍼토리'를 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레퍼토리를 정하기 위해서,

연습을 하는 10곡 이상의 곡들을 노트에 쓴다음, 빠른 곡은 (+), 느린 곡은 (-)로 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너무 느린 곡끼리, 또는 너무 빠른 곡끼리 모여서 청중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2개, 3개 씩 서로 섞어가면서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악동뮤지선 - 다리꼬지마(+)

Bill Withers - Just the two of us(+)

태양 - 눈.코.입(-)

아이유 - 미아(-)

자우림 - 샤이닝(-)

블락비 - 보기드문여자(+)

박진영 - 난 여자가 있는데(+)

.. 등등

 

이렇게 말이지요.

 

 

 

 

 

그 전글을 포함해서 요약을 하자면,

1. 멤버들끼리 선호하는 곡 목록 적기

2. 기타, 잼베, 노래로 충분히 공연할 수 있는 곡인지 정하기

3. 연습하면서 제대로 된 색이 나오지 않으면 제외

4. 빠른 곡은 (+), 느린 곡은(-)로 표시

5. (+)와 (-)를 적은 곡 목록을 분위기를 맞추며 레파토리를 정하기

입니다.

 

 

이렇게, 레퍼토리를 간단하게라도 한 번 정해두니, 좋은 효과가 생겼습니다.

그 효과는, 연습을 할 때에, 그 다음곡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어서 무척이나 편리하였답니다.

또한, 실전에서 공연하는 것과 같은 레퍼토리로 연습또한 진행을 하니,

 

실전과 같이 연습

 

을 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저희들도 그 레퍼토리를 외워서 공연을 할 기전에, 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버스킹을 하기전에 이렇게 일정한 레퍼토리를 정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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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버스킹을 하고 싶다고, 무작정 길거리로 나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떠한 공연을 할지 대략적인 레파토리는 정해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레파토리를 위해서는 알맞는 곡 선정또한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본인이 악기 또는 장비를 잘 다루어서 어느 곡이나 소화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버스킹 처럼 악기와 장비가 제한되고, 그 팀의 색깔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곡 선정 또는 선정된 곡의 알맞는 편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버스커 분들께서는 밴드보다는 어쿠스틱한 구성을 많이 하십니다.

아무래도 길거리는 라이브 클럽같이 음향 장비 등 시설이 갖추기가 힘들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저희들도 당시에는 마땅한 버스킹용 앰프나 마이크도 없이 무작정 어쿠스틱 기타와 노래, 잼베로

연습을 일단 시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다른 버스킹 팀들처럼 어쿠스틱한 분위기로 가기로 하였는데, 연습을 차차하면서

우리 팀만의 색을 만들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진 : 여자둘피리피그 버스킹 때, 찍은 사진)

 

 

우선, 저희는 새롭게 만난 멤버들이 있기 때문에 서로가 원하는 선곡을 말하였습니다.

자연스럽게 각자 연습을 많이 하거나, 연주할 수 있는 곡들을 말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곡중에 맞는 곡, 조금만 연습하면 충분히 합주와 공연할 수 있게다는 곡을 1차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그 다음, 연습을 해나가면서 영 아니다 싶은 곡은 제외를 시켰습니다.

대부분 연습을 하면 극복이  가능하였으나, 이때까지 그런 곡은 자우림의 '마론인형' 한곡이 있었습니다.

원곡은 브라스나 다른 악기들이 함께 연주가 되어, 비지 않으나 어쿠스틱 기타 하나로 커버를 하려고 하니

좀 많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언제가는 어쿠스틱하게 편곡을 하여서 다시 한번더 도전하려고 합니다.

 

 

(사진 : 홍대에서 버스킹하던 분 찍은 사진)

 

 

이렇게하여 총 10곡 이상의 곡들이 리스트화 되었습니다.

잠깐 소개해드리면,

 

악동뮤지선 - 다리꼬지마

Bill Withers - Just the two of us

태양 - 눈.코.입

아이유 - 미아

자우림 - 샤이닝

블락비 - 보기드문여자

박진영 - 난 여자가 있는데

...

등등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대중들이 너무 모르는 곡으로 하면, 처음부터 듣지 않기 때문에, 대중적인 가요를 어쿠스틱하게 편곡하고,

Just the two of us 같은 하고 싶은 곡들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추후에 작곡을 하게되면, 알맞게 배치해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요약을 하자면,

서로 원하는 선곡 + 대중적인 곡 작곡한 곡 포함

입니다.

 

 

모든 버스킹 팀별로 곡 목록을 정하는 방법들또한 여러가지 일텐데요

일반적으로, 위의 방법을 많이 따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연하시기 전에 참고셔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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