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11] 서울 거리아티스트 2차 오디션 합격

 

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제가 최근에 '나름' 열심히 버스킹 연재를 하고 있는

'서울 거리아티스트'의 2차 오디션까지 합격을 하였습니다.

아직, 4월 한달동안 유예기간에 최소 1회 공연을 하여야 최종 합격팀으로 선정되겠지만,

저희는 4월에 2번 공연을 신청하였기 때문에..  최종 합격하고 활동할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9번, 소울앤지니어)

 

 

 

 

 

 

 

2차 오디션이 지난 화요일에 발표가 났고,

이번 합격자에 한해서 수요일(11일) 19:00~20:30에 서울 시청 지하 2층(시민청) 워크샵룸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때, 저는 아쉽게도 다른업무로 인하여 참석하지는 못하였지만,

멤버 한명이 늦게나마 참석을 하여서 청계천에서 공연을 할 때 주의사항, 팀별 포스터 및 스티커를 배부 받았습니다.

 

아래 사진이 저희 포스터 사진입니다.

 

 

 

 

 

 

 

이 포스터와 스티커를 받으니, 아직 최종 합격은 아니지만,

서울 거리아티스트가 되어 청계천에서 합벅적으로 공연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구나. 라는 뿌듯함이 들었습니다.

 

현재 4월부터 저희 '소울엔지니어'의 청계천 첫 버스킹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4월 일정은 총 2개로서,

4월 4일(토) 15:00~16:00 청계천 모전교, 4월 25일(토) 15:00~16:00 청계천 광통교에서 버스킹이 진행되겠습니다.

 

그리고 3월 28일(토)에는 처음으로 결혼식 축가를 부를 예정인데,

이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

 

[버스킹 #9] 서울 거리아티스트 서류 통과!

 

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서울 거리아티스트 서류 결과가 이번 2015년 2월 28일 20시에 '서울 거리아티스트' 네이버 카페에서 발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시가 조금 되기 전에는 이렇게 문자로도 결과발표에 관한 내용이 왔었습니다.

 

 

 

 

 

이 문자는 팀원들까지는 가지않고, 서류상에 리더로 적은 분들께만 대표로 가는 것 같습니다.

문자의 내용을 보니, 문자를 받았다고 합격은 아니고, 카페에 들어가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카페 글에는 크게 2가지의 내용이 있었는데요

오디션에 관한 공지와 합격팀 및 시간 공고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공지사항을 다시 읽어보니,

2015년 3월 8일(일) 청계광장 분수앞에서 13:00~18:00 동안 오디션을 진행하는 것인데,

기존 내용과는 약간 변경이 되었는지. 음악분야의 팀은 오디션 시간이 10분에서 5분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5분동안 1곡을 하는데, 이 5분에는 공연을 위한 설치 및 철수가 모두 포함된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저희는 다행스럽게도 16:00 시간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디션을 위해 준비한 3곡 중, 그나마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는 1곡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공연 시간이 5분이다보니, '시간분배'가 중요하겠는데요.

저희의 팁을 알려드리자면,

 

1. 버스킹 앰프의 이퀄라이져 세팅은 미리 다해두어서, 전원 연결 후, 볼륨만 원하는 것으로 올릴 수 있도록 사전 준비.

2. 입장 및 의자 세팅, 앰프 세팅(기타, 마이크)

3. 인사 : 45초

4. 공연 : 1곡, 3분 이내

5. 철수 및 퇴장 : 45초

 

이렇게 되면, 총 4분 30초가 되어 30초의 여유가 생깁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계획일뿐이지, 깔끔하게 5분이내에 하려면 입장, 공연, 퇴장까지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실전에 가서는 지금 연습하던 것보다 긴장이 좀더 되기때문에,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므로,

시간이 더 단축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느리게, 여유있게 공연을 한다는 마음으로 진행을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류 합격명단은 네이버 카페에서도 볼 수있지만,

편의를 위해 본 포스팅에도 첨부해두겠습니다.

 

 

2015오디션 참가팀과 시간.hwp

 

2015오디션진행.hwp

 

 

모두들 남은 시간 열심히 준비해서, 이번 오디션도 재밌게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안하시는 분들도, 이날 13:00~18:00 청계광장에서 공연이 있으니깐, 데이트하시면서

좋은 공연도 많이 보시고 응원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

 

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이번 2015년 서울 거리아티스트에 지원하려는 모든 여러분.

공개오디션 신청서인 지원서는 잘 작성하셨나요?

 

처음 이 지원서를 작성을 하려고 하면, 조금은 막막하기도 한데요.

오늘은 이 지원서를 작성하는 작은 팁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이 지원서 양식을 보자 마자 회사 이력서 양식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그때 연습을 했던 방법을 대입시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1. 팀명, 장르 작성하기

    : 여러분들의 팀명과 장르를 작성하시는 칸입니다.

    저희는 아직 팀명을 확정짓지 못해서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장르는 '어쿠스틱 밴드'로 적었네요.

 

2. 참가단체 또는 참가자 작성하기

    1) 단체명 : '팀명'으로 작성

    2) 대표자명 : 2인 이상 팀일 경우, 리더 분 성함 작성

    3) 설립년도 : 팀을 최초 시작한 년도 작성

    4) 사업자 등록번호 : 개인 및 일반 팀일 경우 공란.(저희같은 팀은 사업자등록이 안되어 있으므 공란으로 했습니다)

    5) 전화번호 : 리더 분의 번호 작성

    6) 홈페이지 : 팀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으면 작성.(저희도 아직은 없어서 팀원 블로그나 페북 주소를 쓸 예정입니다)

    7) 주소 : 등록된 주소지(저희는 주 활동 합주실 또는 리더분의 주소를 간략하게 작성할 예정입니다)

 

3. 팀원 성명, 담당, 연락처, 생년월일 작성하기

    : 각각 해당 내용들을 작성하면 되겠습니다.

      ex) 담당 : 보컬, 드럼, 기타 .. 등등

 

4. 팀소개

    : 팀 소개가 가장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것처럼, 이 '팀 소개' 칸은 '자기소개서'의 줄임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자기소개서처럼 최대한 두괄식으로 작성하시면 되겠습니다.

      

      ---------------------------------------------------------------------------------

     * 작성 예시

        (인사) 안녕하세요. 저희는 어쿠스틱 밴드 '팀명'입니다.

        (지원동기) 00를 하면서 00을 느껴서, 이번 서울 거리아티스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활동포부) 그래서 서울 거리아티스트가 된다면, 00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 감사합니다.

      ---------------------------------------------------------------------------------

 

     위의 작성 예시는 정말 기본 폼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고, 색다르게 작성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5. 활동경력

    : 팀이 버스킹이나 대회에 참가했던 경력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ex) 2014.06 부산 버스킹 투어(해운대, 서면, 광안리 등)

      아직, 특별한 활동 이력이 없다면, 팀원분들이 이때까지 각자 활동했던 이력을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 거리아티스트 공개 오디션 심사하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참고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6. 사용장비

     : 실제로 거리에서 사용하실 장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버스킹을 한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텐데요.      

      '거리'라는 특성으로 인해, 장비가 없으면 공연을 진행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버스킹 앰프가 없다고 하면, 어디서 앰프의 전원을 끌어야 할것이며,

      혹 앰프도 없다면, 지나가는 차의 소음, 옆의 가게의 음악 소리 등을 뚫고 공연을 진행해야할지 등의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거리에서 공연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에 대한 장비 보유 여부를 보유 주는 칸입니다.

      저희는 다음과 같이 작성하였습니다.

 

      --------------------------------------------------------------

     * 작성 예시

       기타 : Crafter, HTC-24EQ, 앰프 : 롤랜드, 큐브 스트리트

       마이크 : Audio-Technica, AT-818

       잼베, 에그 쉐이크

      --------------------------------------------------------------

     

7. 공연사진 첨부

    : 활동하신 공연 사진을 첨부하면 됩니다.

     혹, 아직 공연 사진이 없거나, 제출할만큼 잘 나온 사진이 없다면,

     합주실에서 연습하는 사진 등을 올려서 참고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저희는 2~3장 정도의 사진을 첨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거리아티스트 지원서 작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지원서 제출 마감기한은 2015.02.25(수)까지이니깐, 늦지 않게 제출하여 좋은 공연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

 

 

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오늘은 '서울 거리 아티스트'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버스킹 팀을 구성하고 연습을 시작한지 벌써 6개월차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겨울은 밖에 서있기만 해도 너무 춥고, 기타에 크랙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연습에만 올인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기간동안 공연 레퍼토리도 정하고 합을 맞추고 있지만,

자그마한 '자극제'가 필요하였습니다.

 

* 참고 : [버스킹 #4] 버스킹 레퍼토리 정하는 방법(http://hoonstudio.tistory.com/15)

 

그래서 찾은 것이 바로. '서울 거리 아티스트'입니다.

 

저는 평소에 네이버의 '버스킹 카페'를 자주 들어가보면서

관련 행사나 다른 아티스트들을 보곤 하는데요.

항상, 서울 거리 아티스트, 서울 메트로 아티스트, CU 버스킹.. 등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는, 가장 하고 싶은 '서울 거리 아티스트'의 모집 공고 기간이 맞지 않아서 지원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모집을 한다는 공고를 보고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서울 거리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른 블로그 등을 참고하였을 때, 외국 같은 경우는 버스킹을 하기 위해서는 '자격증'같은 버스킹 자격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청계천에서 공연을 하려면,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바로 이 '서울 거리 아티스트' 자격이 있어야만

공식적으로 타임테이블에 이름을 넣고 공연을 할 수 있습니다.

 

아무나 공연할 수 있는 곳이 아닌 곳에서. 정당한 자격으로 '거리 아티스트'란 이름으로 공연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재밌어 보이기도 하고, 멋있어 보이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지원을 하려고 하는데,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1. 2015년 서울 거리 아티스트 오디션 포스터

 

 * 일시 : 2015. 3. 8(일) 13시~

 * 장소 : 청계 광장(야외)

 

 

 

 

2. 2015년 서울 거리 아티스트 오디션 공고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국내 거주 예술가, 공연장비 보유팀에 한합니다.

그리고, 공연장르는 꼭 밴드가 아니어도 됩니다.(극, 음악, 무용, 시각, 기타)

 

접수기간이 아래 공지에는 '2014.2.25(토)'로 잘못 나와 있는데,

이부분은 제가 사무국에 문의를 한 다음 이 포스팅에 정확한 날짜를 써놓겠습니다.

 → 담당자분께 확인 결과, 2015.2.25(수)까지 제출하면 된다고 하네요.

 

다른 날짜는 다 맞는 것 같습니다.

서류심사가 2월 28일 발표이고, 3월 8일이 오디션이니 서둘러서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공연 시간은 준비시간 포함해서 '10분 이내'이므로, 어떤식으로 공연을 구성할지

멤버들과 다시 의논을 해보아야겠습니다.

 

네이버 카페 '서울 거리 아티스트'에 있는 파일을 편의상 본 포스팅에 첨부해두겠습니다.

 

2015년 오디션공고.hwp

 

서울거리아티스트오디션신청서.hwp

 

 

저희도 지원을 해보고, 서류가 통과된다면 오디션현장까지 이어서 '버스킹 연재'를 이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

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버스킹을 위한 곡을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참고 : [버스킹 #3] 버스킹 공연 곡 목록 정하는 방법http://hoonstudio.tistory.com/14)

 

곡을 한 곡씩 선정을 하고 나니깐, 막상 공연을 할 때에 어떠한 구성으로 진행을 해야 할지 망설여졌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레퍼토리'를 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레퍼토리를 정하기 위해서,

연습을 하는 10곡 이상의 곡들을 노트에 쓴다음, 빠른 곡은 (+), 느린 곡은 (-)로 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너무 느린 곡끼리, 또는 너무 빠른 곡끼리 모여서 청중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2개, 3개 씩 서로 섞어가면서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악동뮤지선 - 다리꼬지마(+)

Bill Withers - Just the two of us(+)

태양 - 눈.코.입(-)

아이유 - 미아(-)

자우림 - 샤이닝(-)

블락비 - 보기드문여자(+)

박진영 - 난 여자가 있는데(+)

.. 등등

 

이렇게 말이지요.

 

 

 

 

 

그 전글을 포함해서 요약을 하자면,

1. 멤버들끼리 선호하는 곡 목록 적기

2. 기타, 잼베, 노래로 충분히 공연할 수 있는 곡인지 정하기

3. 연습하면서 제대로 된 색이 나오지 않으면 제외

4. 빠른 곡은 (+), 느린 곡은(-)로 표시

5. (+)와 (-)를 적은 곡 목록을 분위기를 맞추며 레파토리를 정하기

입니다.

 

 

이렇게, 레퍼토리를 간단하게라도 한 번 정해두니, 좋은 효과가 생겼습니다.

그 효과는, 연습을 할 때에, 그 다음곡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어서 무척이나 편리하였답니다.

또한, 실전에서 공연하는 것과 같은 레퍼토리로 연습또한 진행을 하니,

 

실전과 같이 연습

 

을 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저희들도 그 레퍼토리를 외워서 공연을 할 기전에, 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버스킹을 하기전에 이렇게 일정한 레퍼토리를 정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

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버스킹을 하고 싶다고, 무작정 길거리로 나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떠한 공연을 할지 대략적인 레파토리는 정해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레파토리를 위해서는 알맞는 곡 선정또한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본인이 악기 또는 장비를 잘 다루어서 어느 곡이나 소화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버스킹 처럼 악기와 장비가 제한되고, 그 팀의 색깔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곡 선정 또는 선정된 곡의 알맞는 편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버스커 분들께서는 밴드보다는 어쿠스틱한 구성을 많이 하십니다.

아무래도 길거리는 라이브 클럽같이 음향 장비 등 시설이 갖추기가 힘들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저희들도 당시에는 마땅한 버스킹용 앰프나 마이크도 없이 무작정 어쿠스틱 기타와 노래, 잼베로

연습을 일단 시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다른 버스킹 팀들처럼 어쿠스틱한 분위기로 가기로 하였는데, 연습을 차차하면서

우리 팀만의 색을 만들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진 : 여자둘피리피그 버스킹 때, 찍은 사진)

 

 

우선, 저희는 새롭게 만난 멤버들이 있기 때문에 서로가 원하는 선곡을 말하였습니다.

자연스럽게 각자 연습을 많이 하거나, 연주할 수 있는 곡들을 말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곡중에 맞는 곡, 조금만 연습하면 충분히 합주와 공연할 수 있게다는 곡을 1차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그 다음, 연습을 해나가면서 영 아니다 싶은 곡은 제외를 시켰습니다.

대부분 연습을 하면 극복이  가능하였으나, 이때까지 그런 곡은 자우림의 '마론인형' 한곡이 있었습니다.

원곡은 브라스나 다른 악기들이 함께 연주가 되어, 비지 않으나 어쿠스틱 기타 하나로 커버를 하려고 하니

좀 많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언제가는 어쿠스틱하게 편곡을 하여서 다시 한번더 도전하려고 합니다.

 

 

(사진 : 홍대에서 버스킹하던 분 찍은 사진)

 

 

이렇게하여 총 10곡 이상의 곡들이 리스트화 되었습니다.

잠깐 소개해드리면,

 

악동뮤지선 - 다리꼬지마

Bill Withers - Just the two of us

태양 - 눈.코.입

아이유 - 미아

자우림 - 샤이닝

블락비 - 보기드문여자

박진영 - 난 여자가 있는데

...

등등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대중들이 너무 모르는 곡으로 하면, 처음부터 듣지 않기 때문에, 대중적인 가요를 어쿠스틱하게 편곡하고,

Just the two of us 같은 하고 싶은 곡들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추후에 작곡을 하게되면, 알맞게 배치해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요약을 하자면,

서로 원하는 선곡 + 대중적인 곡 작곡한 곡 포함

입니다.

 

 

모든 버스킹 팀별로 곡 목록을 정하는 방법들또한 여러가지 일텐데요

일반적으로, 위의 방법을 많이 따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연하시기 전에 참고셔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

 

[공연 #1] 2014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박 3일간의 후기

 

 

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작년에 다녀온 '2014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으로,
앞으로 공연을 다녀오면 간략한 리뷰를 통해서 기록과 공유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때까지는 학교와 군대에 있어서

한동안 펜타포트 뿐만 아니라, 이런 대형 공연을 3일이란 긴 시간동안 즐기지 못했었는데.

제대를 한 기념으로 저에게 주는 선물으로. 2박 3일 티켓과 텐트 이용권까지 구매하였습니다.

 

 

 

 

 

공연장을 둘러싼 노을이 지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입구입니다.




 

 

 

잔디를 반 정도로 나누어서 길을 내고.

스테이지 쪽인 앞에는 스탠딩으로,

뒤쪽에는 이렇게 잔디에서 사람들이 편하게 돗자리 등을 깔고 음악을 즐기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사비안'을 좋아하는데요.

제가 평소에 음원이나 유튜브로만 보았던 그들의 음악이

제 눈앞에서 펼쳐지고 라이브로 듣는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이튿날 밤에는 비가 많이 와서

많은 인원들이 실내에 몰려들었는데요.

기존에 계획이 되어있었지만,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게끔 DJ들이 실내를 클럽으로 만들어서

그 시간들이 아깝게 흘러가지 않도록 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하면서 공연장에 3일간 있었고,

또 처음보는 사람들과 슬램을 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다음 펜타 오시게 된다면, 정말 후회 없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
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오늘은 버스킹 멤버를 구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버스킹을 하기위해서는 꼭 2인 이상의 멤버로 구성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홍대, 신촌 등 많은 거리아티스트들이
기타 하나와 노래를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버스킹 경험 부족, 악기와 노래 등을 동시에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다양한 사람과 함께 의지도 되면서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2명이상의 멤버를 찾게되는 것 같습니다.

저또한 기타는 자신이 있지만, 노래에는 자신이 없고, 친구와 함께하고 싶어서 멤버를 구하게되었습니다.
멤버를 구하는 것에는 크게 2가지로 나뉘어집니다.

 

 1. 기존에 알고 지내던 사람
     : 기존에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사람의 실력과 기본 품성이 인증되어 더 편안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있는 사람의 폭이 적다면 그만큼 선택의 폭또한 좁아지겠지요.

 

 2. 인터넷으로 멤버 구인
     : 수 많은 음악 관련 사이트 및 카페 등에서 멤버를 구인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사이트는


     1) 뮬(www.mule.co.kr) 

 


     2) 네이버 카페 '거리공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http://cafe.naver.com/buskinglove)


입니다.

저는 위의 2가지 방법을 한번씩 사용을 하여서 멤버 2명을 구하였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친구가 잼베를, 카페에서 노래하는 멤버까지 총 3명의 버스킹 멤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공연 전이지만, 추후에 다양한 시도를 해볼 때에, 친했던 실용음악 기타 친구들이
스팟형식으로 지원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처음부터 버스킹을 혼자하기에는 좀 부담스럽다 싶으시다면,
저처럼 마음 맞는 사람을 찾아서 함께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싶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