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오늘은 스마트폰에서 기타를 튜닝(조율)해주는 어플인 'gString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어플은 기존에 알아보았던 '메트로놈 어플'과 '고급 음성 레코더'와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어플입니다.

 

* 참고 ----------------------------------------------------------------------------------------------

[어플 추천 #1] '고급 음성 레코더', 스마트폰에서 MP3 파일로 바로 녹음(http://hoonstudio.tistory.com/25)

[어플 추천 #2] 'Mobile Metronome' 스마트폰에서 박자 맞추기(http://hoonstudio.tistory.co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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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메트로놈과 마찬가지로,

튜닝기를 낙원상가에서 따로 구입을 해서 기타 튜닝을 하였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보급이 되고, 이 어플이 나오면서부터 저는 튜닝기를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제 기타에 튜너까지 내장이 되어 있어서 어플도 왠만하면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지만,

근 10년 정도는 내장이 되어 있지 않아서, 5년정도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사진으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스마트폰에 다운받아진 아이콘 모습

 

이전 포스팅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자주 보셨을만한 스크린샷일 것입니다.

제가 Music 이라는 폴더에 함께 넣어두어서 그렇습니다.

다운받아진 'gStrings'의 아이콘은 가운데에 계측기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2. 기타 튜닝기 gStrings 메인 화면

 

어플의 구성은 기능이 4가지로 단순합니다.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위에 코드 설정과 아래 3개지 버튼으로 총 4가지 인데요.

위에 버튼에서는 맞추고 싶은 코드를 옆으로 움직이면서 맞출 수 있습니다.

 

 

 

 

 

 

 

3. Sound 맞추기 기능

 

하단 부의 제일 좌측에 있는 'Sound'를 클릭하게 되면, 위에서 지정한 코드의 음이 나옵니다.

이 음을 듣고 기타의 줄을 튜닝하면 되겠습니다.

본 사진에서는 a#코드의 음이 나오겠네요.

 

 

 

 

 

 

4. Tune 맞추기 기능

 

하단 부에서 중앙에 있는 'Tune'을 눌러주시면, 상단부에서 설정한 코드를 중심으로

맞추고자 하는 기타의 음이 높으면 오른쪽으로, 낮으면 왼쪽으로 중앙에 있는 치수 바늘이 움직여서

시각적으로 맞출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 Tune Auto 기능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기도 한데요.

사실, 이 기능만 있으면 된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위의 2가지 기능만으로는 정확한 음을 튜닝하기가 비교적 힘들지만,

튠 오토 기능을 사용하면, 주파수를 스마트폰이 판단하여서 정확하게 현재 음이 나타나기 때문에

기타 튜닝을 하기 더 쉽기 때문입니다.

 

위의 2가지 기능과 마찬가지로 하단 부에서 우측에 있는 'Tune Auto'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 이후에, 본인의 기타에서 맞추고 싶은 줄을 하나씩 튕기면서 맞추고자하는 음으로 튜닝하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유용하게 사용하였던

스마트폰에서 기타 튜너 역할을 해주는 'gStrings'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최근에는 기타 또는 이펙터에 이러한 튜너가 내장된 경우도 많지만,

아직까지는 초보자용 기타에는 많지 않으므로, 이 어플을 애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악기가 마찬가지이겠지만,

연주에 앞서 가장 기본은 바로 '튜닝'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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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제가 기타를 누군가에 가르칠 때, 항상하는 말이 있습니다.

전문 기타리스트일수록, 크로매틱을 하루에 1시간 이상씩한다는 것입니다.

이 크로매틱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메트로놈'은 필수입니다.

메트로놈 없는 크로매틱은 그저 '손가락 운동'밖에 되지 않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중학생 때만 하더라도, 크로매틱을 위해서 낙원상가에서 '메트로놈' 기계를 따로 구입을 하여서 연습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스마트폰에서 어플로 활용을 하고, 왠만한 박자와 템포가 모두 있고, 오히려 항상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이니 휴대성이 더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 Mobile Metronome 어플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하얀색의 아이콘이 이번에 설명해드릴 'Mobile Metronome'입니다.

 

 

 

 

 

2. Mobile Metronome 메인

 

아래 사진이 어플의 메인 모습입니다.

위에서 부터 차례대로 살펴보면, Tempo, 박자, 비트, 볼륨 조절, 시작 버튼 등이 있습니다.

볼륨을 최대로 높이면, 기타로 크로매틱을 강하게 하여도 소리가 쉽게 잘 구분이 되어 편리합니다.

(즉, 기타소리에 묻히지 않는 다는 것이지요)

 

템포는 10bpm부터 230bpm까지 설정 가능합니다.

그리고 박자는 크로매틱에서 주로 '4'로 쪼개지만, 어플에서는 우선 '2~20'으로 다양하게 세분화할 수 있었습니다.

 

 

 

 

 

 

3. Mobile Metronome 실행

 

위 2번 사진에서 'Start Metronome'을 누르게 되면, 아래 사진처럼 해당 버튼이 'Stop Metronome'으로 뜨면서

좌측에 비트 카운트 숫자가 뜨게 됩니다.

Time Signature가 '4'이면 비트 카운트는 1~4로 지속적으로 반복이 됩니다.

 

 

 

 

예전에 메트로놈이 함께 있는 기타 튜닝기를 저렴하게 사려고, 낙원상가를 1시간동안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같은 시대에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메트로놈을 이용할 수 있다니.. 기술이 정말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많은 기타리스트 분들께서는 메트로놈 어플을 이미 많이 사용하고 계시겠지만, 혹 이용하지 못하고 계셨던 분들은

이번기회에 한번 이용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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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오늘은 버스킹 멤버를 구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버스킹을 하기위해서는 꼭 2인 이상의 멤버로 구성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홍대, 신촌 등 많은 거리아티스트들이
기타 하나와 노래를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버스킹 경험 부족, 악기와 노래 등을 동시에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다양한 사람과 함께 의지도 되면서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2명이상의 멤버를 찾게되는 것 같습니다.

저또한 기타는 자신이 있지만, 노래에는 자신이 없고, 친구와 함께하고 싶어서 멤버를 구하게되었습니다.
멤버를 구하는 것에는 크게 2가지로 나뉘어집니다.

 

 1. 기존에 알고 지내던 사람
     : 기존에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사람의 실력과 기본 품성이 인증되어 더 편안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있는 사람의 폭이 적다면 그만큼 선택의 폭또한 좁아지겠지요.

 

 2. 인터넷으로 멤버 구인
     : 수 많은 음악 관련 사이트 및 카페 등에서 멤버를 구인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사이트는


     1) 뮬(www.mule.co.kr) 

 


     2) 네이버 카페 '거리공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http://cafe.naver.com/buskinglove)


입니다.

저는 위의 2가지 방법을 한번씩 사용을 하여서 멤버 2명을 구하였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친구가 잼베를, 카페에서 노래하는 멤버까지 총 3명의 버스킹 멤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공연 전이지만, 추후에 다양한 시도를 해볼 때에, 친했던 실용음악 기타 친구들이
스팟형식으로 지원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처음부터 버스킹을 혼자하기에는 좀 부담스럽다 싶으시다면,
저처럼 마음 맞는 사람을 찾아서 함께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싶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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