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28] 비오는날 청계천 모전교 밑에서 버스킹!(동영상 촬영 팁 포함!)

 

 

안녕하세요

소울엔지니어 유영훈입니다.

 

지난 6월은...

메르스의 여파로 인해.. 청계천의 모든 공연이 취소되었었죠..

그래서 저희 소울엔지니어도 청계천에서 공연은 정~~말로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아마.. 한달 반정도?? 인것같은데요

 

그래서인지

저희는 버스킹전 합주를 조금은 더 신경써서 진행을 하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하루종일 비가 올듯말듯하다가

저희가 청계천에 도착한 5시즈음?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달에는 메르스..

이번에는 비... 일쏘냐 라는 마음으로

예전에 어떤 아티스트분들이 모전교 다리 밑에서 공연하신 것이 기억이 났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처음으로 모전교 밑으로 가서 세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행히도 많은 가족, 커플, 친구분들께서 다리 밑에서 비를 피하시면서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계셨는데요

저희가 그 시간들을 조금이나마 더 풍성하게 만들어드리고 싶기도하는 한편,

정말 괜찮은 음악을 들려드려야겠다는.. 조금은 좋은 부담감이 가지기도 되었네요ㅎㅎ

 

 

이번에 새로 시도하는 것이 있다면!

1. 청계천 버스킹에서 '옥타브 이펙터' 사용!

2. 잼베 -> 타악기로 변경

3. 스마트폰 삼각대로 영상 촬영

 

여기서. 3번이 어떻게 보면 이번 버스킹의 핵심(?)인데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피드백 할 자료 : 평소에 버스킹을 많이해도.. 공연 끝나고 바로 얘기하지 않으면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뿐더러

                          어떠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어색하였고, 더 좋게 바꿀지 디테일하게 피드백이 안되어 실수가 반복됨을 방지

2. 페이스북 페이지, 유튜브 홍보자료

    : 초반 버스킹에는 멤버들의 지인분들이 와주셔서 사진을 찍어주셔서 SNS에 홍보할 때 사용하였었는데요

      버스킹을 할때마다 와주실수는 없으니 저희 자체적으로 자료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앉아서 공연을 하고, 그때마다 공연중에 셀카를 찍을수는 없으니.. 생각한 것이 삼각대인데..

      아무리 블루투스 리모컨이 있다고하더라도 틈틈이 눌러서 사진찍기 보다는 차라리 동영상을 풀로 촬영을 해서

      그 중에 스크린샷을 이용하여 사진처럼 남기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3. 행사 및 라이센스 레퍼런스

    : 어떻게 보면 2번과 유사한 면이 있는데요.

     저희가 최근 지원한 '한강거리공연예술가'에서도 지원시에 사진과 동영상은 필수였습니다.

    그런데, 저희의 가장 최근 버스킹이 아무래도 연습과 호흡이 나날이 맞추어지기 때문에 가장 좋을텐데

    그때의 영상이 없어서 무척이나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기회에는 자신있게 제출하기 위해서

    삼각대를 이용하여 동영상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해당 동영상과 그 동영상을 스크린샷한 샘플 사진을 공개하겠습니다!!ㅎㅎ

 

 

 

 

1. 난 남자가 있는데 - 박진영(cover by 소울엔지니어)

 

 

 

 

2. 보기드문 남자 - 블락비(cover by 소울엔지니어)

 

 

 

 

3. forget you - Cee Lo Green(cover by 소울엔지니어)

 

 

 

 

 

 4. 가끔 - 크러쉬(cover by 소울엔지니어)

 

 

 

 

 

5. 눈.코.입 - 태양(cover by 소울엔지니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5개의 동영상을 올려두었는데요

혹시, 저희들의 더 많은 영상을 보시고 싶으신분들은

유튜브에 '소울엔지니어' 검색하시면 더 많이 보실 수있답니다^^

(* Youtube 소울엔지니어 채널 주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Jf-a1aJABe43pAgvrvc9UQ)

 

그리고, 저희가 버스킹한 곡들 중에 기타코드를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제가 버스킹 곡의 코드를 딸때 가끔씩 다른분들의 영상을 참고하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해당 영상의 소리를 틀면서

제가 기타만 따로 코드와 스트로크를 보여드리는 동영상 포스팅을 해볼까 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ㅎㅎ

 

 

이번 삼각대 동영상 촬영은 반은 성공적, 반은 아쉬움 이었는데요

우선 성공적인 점!

위에 언급하였듯이 기대했던 피드백 및 레퍼런스 자료로 사용 가능하겠습니다.

그런데, 아쉬운점은! 저희는 1시간 넘게 공연을 했는데.. 영상은 '30분 22초'밖에 촬영이 안되었습니다!!

 

나머지 저희 공연 반의 영상은..ㅠㅠ

그래도 나름 공대출신인지라.. 소울'엔지니어'..인지라..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스마트폰 저장공간이 부족한지 알았지만..

집에와서 확인해보이 4GB나 남아있었습니다.. 외장, 내장 모두 확인하였고요..

그래서 저장공간 문제가 아닌것으로 판단

 

두번째로는 카메라 어플 설정상 시간제한이 있어서

일정 시간까지 밖에 촬영이 안되는 것인지..

저는 개인적으로 삼성 갤럭시S5를 사용하는데요

그런 기능은 없었습니다.. 다만, HD화질.. 등 화질 선택에 따른 용량 설정은 있었지만요..

 

그래서 제가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해보았습니다.

상담사분의 답변을 요약하자면

'스마트폰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아무리 동영상 촬영으로 인해 소리나 영상이 움직인다 하더라도

사용자가 실수로 동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인식을 하여서 화면이 꺼지게 되고, 이에 따라 그 시간까지만

저장이 되는 것 같다.. 그렇지만, 그 해당시간의 시간 값은 알 수 없고, 이를 없애거나 변경할 수도 없다..' 였습니다.

 

이 답변만으로도 저에게는 좀 와닿지가 않아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깐 저와 같은 질문을 다신 분들이 다행이 계시더라구요ㅎㅎ

그 분들또한 시간이 30분 22초...

이것은 무엇인가 설정되어 있는 치수로 느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떤분이 답변하시기를 스마트폰이 동영상 촬영을 30분이상을 하면 그것은 폰이 아닌 캠코더이기때문에

그 역할을 나누기 위해서 30분 이내로만 촬영이 가능하다..였습니다..

 

저는 이 답변을 듣고나서야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이해가 안된점은 '스마트폰'인데.. 전혀 스마트하지 않다라는 점입니다..

 

원래는 간단하게 팁으로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조금 자세하게 들어왔네요..ㅎㅎㅎ

다음에는 이 내용을 가지고 'IT'쪽에 정리해서 포스팅을 해놓도록 하겠습니다ㅎ

 

 

 

결론적으로!!

지금 기술로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의 동영상 촬영 시간이 30분정도가 맥시멈으로 설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저희처럼 공연 영상을 촬영하시는 분들은 30분정도 공연하시고, 보컬분 등 멤버분들이 멘트를 하실때,

잠시 삼각대쪽으로 가셔서 저장하시고, 다시 촬영 누르시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동영상 촬영중에 스크린샷 한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화질도 괜찮고 깔끔하게 잘 나온것 같지요?^^ㅎㅎ

 

앞으로도 이 방법을 애용해볼 생각입니다

 

다음 버스킹은 이번주 일요일(7월 26일) 오후 5~6시 청계천 모전교에서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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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23] 신촌에서 첫 버스킹!

 

 

저희가 서울거리아티스트의 자격으로 4월부터 지금까지 약 3개월정도

청계천에서만 버스킹을 진행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메르스로 인해서 협회 차원으로 청계천에서 6월 공연은 모두 취소되어서

저희는 다른 장소를 탐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페북 버스킹 페이지와 여러 지인분들에게 조언을 구하여서

최종적으로 '신촌'에서 버스킹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버스킹을 처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촌 이란 장소에서 진행하기는 처음이어서 왠지 더 재밌어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 홍대 길거리를 걷다보면 정말 많은 버스커분들이 나와서 버스킹을 하시던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제 신촌도 그만큼 많은 버스커분들이 활동을 하시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눈여겨 보던 명물거리에서도 마침 어떤 분이 하시려고해서

다른 자리를 알아보고 돌아다니다가 저희와 같은 팀을 몇번 마주친 것 같아요.

 

저희는 '신촌의 차 없는 거리'의 특성을 맞추어서

차가 지나다니지 않는 도로에서 버스킹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위치는 이니스프리 앞 도로였습니다.

 

 

 

 

저희가 매번 진행하던 레퍼토리에서

조금은 분위기가 쳐질것 같은 '김윤아-샤이닝'은 제외하도록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잼베치는 친구가 구성을 바꾼 악기 세팅을 하여서 진행하였고,

기타와 마이크 볼륨도 이와 맟추어서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하는 것이어서

대략적인 볼륨 밸런스를 맞추고 시작하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지인분들이 혹시 있으면 동영상 촬영을 부탁한 뒤에,

공연 추후에 들어보면서 볼륨의 시계방향을 정확하게 맞춘 다음, 이를 사진으로 찍어서

다음에도 유용하게 활용하려고 합니다.

 

버스킹은 저희가 정말. 딱. 준비한 만큼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느낀점이 또 있습니다.

 

1. 대중들이 아는 좋아하는 곡을 선정하자.(1차적으로)

    - Just the two of us 같은 꽤 알려져있는 외국 노래를 할 경우에는 지나가시면서 좋게 들어주셨었는데요.

      '박진영-난 여자가 있는데'를 할 때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서서 들어주셨습니다.

       선곡의 중요성!!

 

2. 자리 선정의 중요성.

    - 저희는 나름 차없는 거리 + 다른 버스커들과의 일정 거리. 를 생각해서

      버스킹의 핫플레이스인 유플렉스 앞과 명물거리가 아닌 차 도로 앞에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랫동안 앉거나 서서 지켜봐주시는 분들이 조금은 적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이를 통해서 역시 핫플레이스란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구나.. 싶었답니다ㅎㅎ

 

이렇게 선곡, 자리선정의 중요성을 배웠답니다!

 

그리고, 준비한 공연 레퍼토리가 거의 끝나갈즈음에

어떤 여자분께서 오셔서 노래를 좋아하는데, 혹시 오디션같은 것은 안보시는지, 팀에 들어갈 수 없는지를 물어봐주셨는데

저희 버스킹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답니다!ㅎㅎ

앞으로도 더 열심히 버스킹을 하여서 더 좋은 음악 들여드려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날 진행하였던 곡들 중 Just the two of us를 저희식으로 편곡한 것을 짧은 영상으로 소개해드립니다^^     

  

 

 

다음에는 조금더 길게 영상을 촬영해서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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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22] 메르스로 인한 6월 청계천 공연 취소..

 

 

기존 6월에 계획되어 있던 2번의 청계천 공연이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이는 저희뿐아니라 모든 서울 거리아티스트 분들의 공연이 메르스로 인해 협회차원에서

전부 취소가 되었네요ㅜㅜ

 

이에 따라서

이번 6월 28일에 모전교에서 예정되어 있던 공연은 못하게 되었습니다ㅠ

대신에. 다음 7월 버스킹에 앞서서 내실있는 공연을 더욱 준비하고 있답니다!

 

잼베를 치는 친구는 원래 드럼을 치던 친구여서

잼베를 손으로 치는 것이 아니라, 페달을 이용하려고 페달을 구입하고

스네어와 스플래쉬 등을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중에 있어요!

 

그리고 저희팀은 타악기를 제외하고, 어쿠스틱 기타 하나밖에 없어서

베이스의 부재를 막기 위해 베링거의 'UO300'을 구입했습니다!

 

UO300이란, 옥타버 이펙터를 말하는데요

기타의 음을 말그대로 옥타브처럼 그대로 더 낮춰줄 수도, 높여줄수도 있답니다.

이 아이디어는 밴드 '톡식'을 보고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그분들은 일렉기타에 사용을 하였지만, 저는 어쿠스틱 기타에 한번 적용시켜보려고 합니다.

 

일단, 유튜브에서 UO300을 보니, 아르페지오나 핑거링 주법에서는 아주 적절한 것 같은데요.

아직 스트로크에 관해서는 영상이 없어서 제가 한번 테스트를 해보고.

이 결과는 '장비 사용후기'쪽에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또!

앞으로는 신촌이나 다른 장소에서도 버스킹을 시도해보려고도 합니다.

이와 관련되서는 제 블로그도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데요.

저희 페북 페이지(www.facebook.com/soulNgineer)에도 일정이 올라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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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15] 청계천 모전교 버스킹

 

 

드디어 지난 4월 4일(토)에 청계천 모전교에서

서울 거리아티스트 유예기간인 1회 공연을 하였습니다^^

 

이 버스킹을 위해서 당일날, 다이소에 가서 앉을 의자를 구입했어요.

정말 급하게..

그래도 괜찮은 색을 골라서 지하철에서도 잘 들고 청계천까지 갔습니다ㅎ

 

처음에 모전교를 왔지만, 구체적인 장소를 잘 몰라서 헤매었었는데..

서울 거리아티스트 포스터를 붙여두신 다른 미술쪽 아티스트분을 뵙게되어서

간략하게나마 조언을 듣고, 공연 전 세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이어서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가족, 커플, 관광객들이 많이 계셔서

걱정 반, 설렘 반의 마음으로 세팅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다른 장소는 못가보았지만, 청계천의 모전교는 꽤 넓은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세팅을 하는 모습 만으로도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일부는 저희들을 보려고 잠시 서계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팁 박스를 버스킹하면서 처음 놓아보았는데, 아직은 제대로 된 것이 아닌 잼베가방으로 하였습니다.

원래는 기타 가방을 펼쳐서 할 계획이었으나, 제 기타 가방이 생각지도 못하게 다 펼쳐지지 않는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대체 방안으로 잼베 가방을 사용하였는데, 의외로 바람에 팁들이 날아가지 않게도 막아주면서

꽤 어울리는 팁박스의 모습을 보여주어 나름 만족했습니다.

 

곡 레퍼토리는 약 10곡 정도로 준비를 하고, 중간 중간에 멘트를 넣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나름 여유있게 진행을 한다고 하였었는데, 제가 신이 나서인지 긴장을 해서인지

조금씩 빠르게 진행을 하여서 40분정도가 되니 저희가 준비한 곡은 모두 끝나게 되었습니다ㅜ

공연 당시에는 잘 몰랐으나, 공연 후에 동영상을 보니 오디션이나 축가 준비로 연습을 오래한 곡들은

꽤 안정적이었으나, 다른 곡들은 조금씩은 빨라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박자, 안정감 유지에 대한 중요성과 연습량과 익숙함이 중요하단 생각도 하게되었네요ㅎ

 

아. 그리고. 청계천에서 큐브스트리트의 음량을 어느정도로 설정을 해두어야할지 많이 고민이 되었었는데요.

이날 첫 공연이어서 협회의 클로버 분께서 많은 조언을 주셨는데요(사진도 잘 찍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공연하는 장소의 반대편 위족 도로까지 들릴 수 있도록 해도 된다고 하셔서, 음량을 많이 키웠습니다.

다음 기회가 되면, 음량과 이퀄라이져도 여러번 테스트해서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 당시에는 사운드가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동영상을 보니 기타 소리가 좀 작고, High음이 많이 난다고 생각되었거든요.

(제 기타가 컷 어웨이여서 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음이 많이 뜬다고 느껴졌습니다..)

 

 

 

 

 

 

많은 관객분들께서 호응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버스킹 시작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조금 더 많은 개인 연습과 합주를 통해서 좀 더 안정된 공연과 자기 만족도 느끼고 싶단 생각을 했네요ㅎ

더불어 이때까지 제가 기타를 치면서 돈을 번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 버스킹으로 첫 팁을 얻게 되었네요^^

딱 15,000원을 벌었는데, 그날 다이소에서 구입한 의자 가격과 동일해서 정말 놀랐습니다(의자 1개 5,000원 * 3 = 15,000원)

 

이제 이번주 토요일 25일 오후 3시~4시에는 청계천 광통교에서 공연이 있습니다.

조금더 발전된 모습과 새로운 곡들을 듣고 싶으시다면 청계천으로 놀러오세요~^^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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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오늘은 버스킹 멤버를 구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버스킹을 하기위해서는 꼭 2인 이상의 멤버로 구성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홍대, 신촌 등 많은 거리아티스트들이
기타 하나와 노래를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버스킹 경험 부족, 악기와 노래 등을 동시에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다양한 사람과 함께 의지도 되면서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2명이상의 멤버를 찾게되는 것 같습니다.

저또한 기타는 자신이 있지만, 노래에는 자신이 없고, 친구와 함께하고 싶어서 멤버를 구하게되었습니다.
멤버를 구하는 것에는 크게 2가지로 나뉘어집니다.

 

 1. 기존에 알고 지내던 사람
     : 기존에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사람의 실력과 기본 품성이 인증되어 더 편안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있는 사람의 폭이 적다면 그만큼 선택의 폭또한 좁아지겠지요.

 

 2. 인터넷으로 멤버 구인
     : 수 많은 음악 관련 사이트 및 카페 등에서 멤버를 구인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사이트는


     1) 뮬(www.mule.co.kr) 

 


     2) 네이버 카페 '거리공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http://cafe.naver.com/buskinglove)


입니다.

저는 위의 2가지 방법을 한번씩 사용을 하여서 멤버 2명을 구하였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친구가 잼베를, 카페에서 노래하는 멤버까지 총 3명의 버스킹 멤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공연 전이지만, 추후에 다양한 시도를 해볼 때에, 친했던 실용음악 기타 친구들이
스팟형식으로 지원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처음부터 버스킹을 혼자하기에는 좀 부담스럽다 싶으시다면,
저처럼 마음 맞는 사람을 찾아서 함께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싶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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