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25] 소울 엔지니어 7월 활동일정

 

 

지난 6월에는 메르스로 인해서

청계천에서의 모든 공연이 취소되었기 때문에

신촌에서의 버스킹을 1번밖에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7월달에는 다시 화이팅하자는 의미로

공연을 총 4번하게 되었습니다!

 

7월 11일(토), 오후 5시~6시, 응암역 전자랜드

7월 12일(일), 오후 5시~6시, 응암역 전자랜드

7월 18일(토), 오후 5시~6시, 청계천 모전교

7월 26일(일), 오후 5시~6시, 청계천 모전교

 

 

이번주 주말에는 이틀 연속 행사도 잡혀있고!

오랜만에 청계천 공연도 잡혀있어서 신나는 7월이 될 것 같습니다.

더 화이팅하자는 의미로 약간 앨범자켓 느낌(?)이 나도록 저희 공연사진에 글씨를 한번 넣어보았습니다.

이거 아이디어 또오르고나서, 진짜 대학생 이후로 만지지 않았던, '포토스케이프'를 설치하고

글씨를 집어넣어보았네요..ㅎㅎ

 

한글 버젼과 영문 버젼 등 여러개 만들어보았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나온 것 같습니다.

 

그 버젼들은 다른 포스팅에서 하나하나씩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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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24] 페이스북 페이지로 행사 잡기!

 

 

저희는 거의 청계천과 신촌에서 버스킹을 하거나,

지인들의 축가 또는 서울거리아티스트협회를 통해서 행사를 진행해왔었습니다.

 

그리고, 행사지원은 주로

네이버에서 버스킹 대표카페인

'거리공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http://cafe.naver.com/buskinglove)'에서

지원을 하고는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행사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 방법을 여러분들과 공유를 하려고 이 포스팅을 올립니다.

 

지원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네이버 카페의 페북 페이지 버전인 https://www.facebook.com/groups/busking/ 을 이용했습니다.

 

 

 

 

1. 페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groups/busking/)에 가입한다.

2. 알림 받기를 설정한다.

3. 행사 글을 보면, 빠르게 진행을 할 수 있는지 판단한다.

   (이동 시간, 거리, 지역, 장비 지원, 공연 시간, 페이 등)

4. 팀원이 있다면, 팀원과 빠르게 상의한다.

5. 페이스북 메시지로 빠르게 지원한다.

    * 지원 Tip : 팀 이름, 스타일, 팀원 수, 보유 장비, 예전 공연 사진 및 동영상, 페이지 소개 등

 

위 5가지 방법을 이용하면,

행사 지원하는 절차는 어느정도 진행이 된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예전 공연 사진 및 동영상인.

바로 '레퍼런스'라고 생각합니다!

 

공연을 구하는 실무자 입장에서도 인증될만한 것들이 있어야

버스킹 팀을 선정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저희는 이번 7월 11일(토)~12일(일), 모두 오후 5시~6시에 응암역에 위치한 전자랜드에서

행사 공연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실무자분께 선정이 되고 난 뒤에, 어제는 지점장님을 만나뵈서

진행 과정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공연에 필요한 의자, 앰프 등을 말씀드렸습니다.

지점장님께서 토요일에는 '빅스(VIXX)'분들도 공연을 오신다고 하셨는데, 기대가 많이되네요ㅎㅎ

 

좋은 부담감을 가지고, 재밌게 공연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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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수정글입니다.

2015.07.09(목) 오후 11시에 수정합니다.

제가 본문 마지막 부분에 '빅스(VIXX)'분들이 공연온다고 포스팅을 하였었는데,

오늘 저녁에 다시 실무자분께 연락온 결과, '빅스'분이 아니라 '브이엑스(VX)'라는 신인 아이돌 그룹께서 온다고 하시네요.

전달되는 과정에서 잘못 이야기가 된 것 같아요. 많은 기대해주시고 방문해주시분께 반갑지 않은 말을 전하게되어 안타깝네요.

댓글남겨주신 분들에게는 제가 다시 댓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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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23] 신촌에서 첫 버스킹!

 

 

저희가 서울거리아티스트의 자격으로 4월부터 지금까지 약 3개월정도

청계천에서만 버스킹을 진행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메르스로 인해서 협회 차원으로 청계천에서 6월 공연은 모두 취소되어서

저희는 다른 장소를 탐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페북 버스킹 페이지와 여러 지인분들에게 조언을 구하여서

최종적으로 '신촌'에서 버스킹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버스킹을 처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촌 이란 장소에서 진행하기는 처음이어서 왠지 더 재밌어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 홍대 길거리를 걷다보면 정말 많은 버스커분들이 나와서 버스킹을 하시던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제 신촌도 그만큼 많은 버스커분들이 활동을 하시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눈여겨 보던 명물거리에서도 마침 어떤 분이 하시려고해서

다른 자리를 알아보고 돌아다니다가 저희와 같은 팀을 몇번 마주친 것 같아요.

 

저희는 '신촌의 차 없는 거리'의 특성을 맞추어서

차가 지나다니지 않는 도로에서 버스킹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위치는 이니스프리 앞 도로였습니다.

 

 

 

 

저희가 매번 진행하던 레퍼토리에서

조금은 분위기가 쳐질것 같은 '김윤아-샤이닝'은 제외하도록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잼베치는 친구가 구성을 바꾼 악기 세팅을 하여서 진행하였고,

기타와 마이크 볼륨도 이와 맟추어서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하는 것이어서

대략적인 볼륨 밸런스를 맞추고 시작하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지인분들이 혹시 있으면 동영상 촬영을 부탁한 뒤에,

공연 추후에 들어보면서 볼륨의 시계방향을 정확하게 맞춘 다음, 이를 사진으로 찍어서

다음에도 유용하게 활용하려고 합니다.

 

버스킹은 저희가 정말. 딱. 준비한 만큼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느낀점이 또 있습니다.

 

1. 대중들이 아는 좋아하는 곡을 선정하자.(1차적으로)

    - Just the two of us 같은 꽤 알려져있는 외국 노래를 할 경우에는 지나가시면서 좋게 들어주셨었는데요.

      '박진영-난 여자가 있는데'를 할 때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서서 들어주셨습니다.

       선곡의 중요성!!

 

2. 자리 선정의 중요성.

    - 저희는 나름 차없는 거리 + 다른 버스커들과의 일정 거리. 를 생각해서

      버스킹의 핫플레이스인 유플렉스 앞과 명물거리가 아닌 차 도로 앞에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랫동안 앉거나 서서 지켜봐주시는 분들이 조금은 적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이를 통해서 역시 핫플레이스란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구나.. 싶었답니다ㅎㅎ

 

이렇게 선곡, 자리선정의 중요성을 배웠답니다!

 

그리고, 준비한 공연 레퍼토리가 거의 끝나갈즈음에

어떤 여자분께서 오셔서 노래를 좋아하는데, 혹시 오디션같은 것은 안보시는지, 팀에 들어갈 수 없는지를 물어봐주셨는데

저희 버스킹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답니다!ㅎㅎ

앞으로도 더 열심히 버스킹을 하여서 더 좋은 음악 들여드려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날 진행하였던 곡들 중 Just the two of us를 저희식으로 편곡한 것을 짧은 영상으로 소개해드립니다^^     

  

 

 

다음에는 조금더 길게 영상을 촬영해서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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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22] 메르스로 인한 6월 청계천 공연 취소..

 

 

기존 6월에 계획되어 있던 2번의 청계천 공연이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이는 저희뿐아니라 모든 서울 거리아티스트 분들의 공연이 메르스로 인해 협회차원에서

전부 취소가 되었네요ㅜㅜ

 

이에 따라서

이번 6월 28일에 모전교에서 예정되어 있던 공연은 못하게 되었습니다ㅠ

대신에. 다음 7월 버스킹에 앞서서 내실있는 공연을 더욱 준비하고 있답니다!

 

잼베를 치는 친구는 원래 드럼을 치던 친구여서

잼베를 손으로 치는 것이 아니라, 페달을 이용하려고 페달을 구입하고

스네어와 스플래쉬 등을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중에 있어요!

 

그리고 저희팀은 타악기를 제외하고, 어쿠스틱 기타 하나밖에 없어서

베이스의 부재를 막기 위해 베링거의 'UO300'을 구입했습니다!

 

UO300이란, 옥타버 이펙터를 말하는데요

기타의 음을 말그대로 옥타브처럼 그대로 더 낮춰줄 수도, 높여줄수도 있답니다.

이 아이디어는 밴드 '톡식'을 보고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그분들은 일렉기타에 사용을 하였지만, 저는 어쿠스틱 기타에 한번 적용시켜보려고 합니다.

 

일단, 유튜브에서 UO300을 보니, 아르페지오나 핑거링 주법에서는 아주 적절한 것 같은데요.

아직 스트로크에 관해서는 영상이 없어서 제가 한번 테스트를 해보고.

이 결과는 '장비 사용후기'쪽에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또!

앞으로는 신촌이나 다른 장소에서도 버스킹을 시도해보려고도 합니다.

이와 관련되서는 제 블로그도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데요.

저희 페북 페이지(www.facebook.com/soulNgineer)에도 일정이 올라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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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 2015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예습을 위한 글

 

 

안녕하세요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펜타포트락페스티벌에 2박3일동안 가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펜타 10주년인 만큼,

Scorpions, 서태지, The Prodigy를 각각의 헤드라이너로 선정을 하고

여러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라인업 되어 있습니다.

 

아직 모든 라인업이 발표가 되지 않았고, 계속해서 발표가 될 예정인데,

현재인 4차 라인업은 아래 포스터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작년에 펜타를 가서 느낀점중 하나가 바로.

'라인업들의 음악을 예습하고 다시 오겠다!' 라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음악은 '즐거울 악'이지 '배울 학'이 아니라고 한 명언을 누구나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저도 이와 마찬가지로 처음보는 밴드나 음악을 들어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여서

따로 '예습'이란 단어를 쓰면서 까지 알아두지 않고, 즐겼었는데요.

 

익히 알고 계시듯이, 명곡은 정말 처음들어도 좋고,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해주기는 합니다.

그러나, 옆에서 같이 노래를 따라부르고, 몸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면

'아. 나도 조금 더 자세히 듣고, 같이 따라했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2015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제가 '예습'차원에서 관련 아티스트들의 음악이나 배경같은 것을

처음에는 간략하게 어떤 사람들인가보다 싶을 정도로 소개를 하면서, 점차 숙련되면 비하인드 스토리들도

공유를 하여, 8월달에 락페가서 아쉬움이 하나도 없이 즐기다 오는 3일이 되게끔하는 것이 이 포스팅의 목적입니다.

 

음.. 포스팅 순서는

일자별로 할지, 헤드라이너 순으로 할지.. 제가 관심있어하는 아티스트부터 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아마 통일성을 위해 일자별로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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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21] 메르스로 인한 청계천 공연잠정 취소..

 

 

기존에 계획되어 있던 6월 청계천 공연이

6월 14일(일). 그러니깐, 어제까지 협회 차원에서 모두 취소가 되었네요ㅠㅠ

 

그래서 저희들도 이에 맞추어서

6월 7일(일) 17:00~18:00시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답니다.

 

저희의 다음 버스킹 일정은

6월 28일(일) 17:00~18:00시에 청계천 모전교에 계획되어 있는데,

그 기간안에 메르스가 하루빨리 사라져서 공연을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공연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 좀더 연습을 하고,

야외 공연인 만큼, 앰프에 성향, 기타와 함께 음색조절을 해서

이 정도 공연에서는 어느정도의 볼륨과 이퀄라이져를 맞추어야 겠다는 것을

나름 체계화 시켜야겠다고 깨닫는 시간으로 가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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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20] 소울 엔지니어 6월 활동 일정

 

 

안녕하세요

6월에는 4, 5월과 마찬가지로 청계천 모전교을 주 무대로 버스킹을 진행합니다.

 

 

<6월 일정>

6월 7일(일) 오후 5시~6시 청계천 모전교

6월 28일(일) 오후 5시~6시 청계천 모전교

 

이때까지는 매번 오후 3~4시에 버스킹을 진행하였었는데요.

정말 덥드라구요...

더운 날씨에 진행을 하니 저부터 지쳐버리기 쉽고,

그런 모습을 보는 관객분들도 지치실 것 같아서

2시간 뒤인. 조금 선선하면서도 너무 어둡지 않는 오후 5시~6시로 선정을 하였습니다.

 

이번달에는 청계천 모전교에서만 우선 버스킹을 할 계획이지만,

다음달부터는 조금은 다른 장소에서도 해볼까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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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19] 비가 조금온 날, 청계천 모전교 버스킹

 

 

안녕하세요

어제인 5월 30일 오후 3~4시에 청계천 모전교에서 버스킹을 하였습니다.

 

비가 많이는 아니지만,

오전부터 저희 버스킹하기 거의 직전까지 아주 조금씩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버스킹 전에 걱정이 되어

네이버 날씨에 검색을 해보았는데, 강수량도 60%라고 되어있었고요..

 

다행이 버스킹을 시작하는 오후 3시쯤부터는 날씨가 확실히 좋아지고,

햇빛이 들어오기 시작하였었습니다.

그런데, 비가 온다는 소식으로 인해서인지, 아니면 요즘 3시가 너무 더워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때까지 청계천의 주말 모습과 다르게 사람들이 너무나도 적었습니다.

그나마 계신분들도 연인보다는 가족단위, 외국인 관광객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래도 계획대로 버스킹을 진행을 하였는데,

이상하게 이날따라 주위가 산만하고, 사람들이 너무 적다보니 당연하게

관객분들도 거의 없었습니다. 이런적은 또 처음이라 조금은 당황한 마음을 가지고 침착하려고 노력하면서

진행을 하였는데, 쉽지가 않았습니다.

 

마지막 2곡정도를 남기니 날씨가 많이 좋아지고,

관객분들도 조금씩 생기면서 힘이 났었습니다.

저희 나름의 앵콜곡도 끝나고 철수를 하려고 하는데, 초등학생정도 보이는 아이들을 많이 데리고다니시던

한 아저씨분께서 애들이 더 보고싶어하는데 한곡만 더해달라고 요청을 하셔서 '다리꼬지마'를 한번더 하였었습니다.

 

 

<오늘 버스킹에서 느낀점>

 

1. 프로다운 집중력을 가지자.

   -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집중을 하고 한곡 한곡 끝낸다는 생각을 가지자.

     비가 오든, 날씨가 너무 덥든, 관객이 적든 많든 상관없이.

 

2. 강인한 체력을 키우자.

   - 처음으로 서서 버스킹을 진행하였는데, 서서 연습을 하고 이어서 버스킹을 진행하여서인지,

     다리에 무리가 갔었는데, 체력적인 면을 보충하여 기타 플레이 흐름을 놓치지 말자.

 

3. 버스킹 이미지 트레이닝을 미리 하자.

   - 이날은 신곡 2곡을 추가하였었는데, 정말 글로 적은 레퍼토리 리스트 순으로만 보면서

     버스킹을 진행한것 같다. 미리 어느정도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여서 버스킹 흐름을 완성시키고,

     그 후에는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자.

 

 

추가적으로,

관객분들께서 외국노래나 조금 인지도가 낮은 한국노래보다는

인지도가 있는 박진영씨의 '난 여자가 있는데' 노래를 할 때, 확실히 관심이나 반응이 더 좋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더불어, 기존 곡을 커버해서 버스킹을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도 조금 깨달은 날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기타로 작곡을 하면서 자작곡을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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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18] 소울 엔지니어 5월 활동 일정

 

 

오늘은 저희 3인조 어쿠스틱 밴드 '소울 엔지니어'의 5월 활동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계획되어 있는 공연은 총 3번 입니다.

 

1. 2015년 5월 10일(일) 12시 30분~오후 1시, 코엑스 센트럴 플라자 야외무대

 

2. 2015년 5월 10일(일) 오후 3시~4시, 청계천 모전교

 

3. 2015년 5월 30일(토) 오후 3시~4시, 청계천 모전교

 

 

저희 페북 페이지(www.facebook.com/soulNgineer)에 매번 일정과 사진, 동영상이 올라가니

'좋아요' 눌러주시고,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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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17] 두번째 청계천 모전교 버스킹

 

 

지난 4월 26일(일) 오후 3시~4시에 청계천 모전교에서 버스킹을 하였습니다.

최초 계획은 광통교에서 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는데,

그날따라 광통교에서 다른 행사가 있어서 어떻게해야 하나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청계천 경비 담당자분께서 모전교에 공연스케쥴이 모두 비었다고 말씀하시면서,

모전교로 옮겨도 된다고 허락해주셨습니다ㅎㅎ

 

그래서 저희는 모전교로 자리를 옮기고 난 뒤에, 공연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곡들은 현재 합주를 진행하고 있는중이어서, 지난번에 진행하였던 레퍼토리와 동일하게

버스킹을 하였는데요. 그래서인지 조금은 더 자연스럽고, 속도와 음량 조절에도 나름 성공적이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이날 처음 경험하는 것이 4가지 있었습니다.

 

1. 버스킹 곡에 맞추어서 춤을 추는 분이 생기셨다.

    - 준비한 곡 중에, '난 남자가 있는데'를 공연하는 중에,

      한 남성분께서 이에 맞추어 춤을 춰주셔서 너무 깜짝놀랐지만,

      한편으로는 좋게 봐주신 것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2. 모르는 분인데, 앉아서 공연을 봐주셨다.

    - 이때까지 청계천 계단쪽에 앉아 계신분들은 많았는데,

      바로 공연하는 앞쪽에 앉아서 끝까지 지켜봐주신 분이 계셔서 감사했습니다.

 

3. 페북 페이지에 모르는 분이 '좋아요'를 눌러주셨다.

    - 페이지를 만들고 공연을 한지 얼마되지않아서, 아직은 대부분(99%..) 멤버들의 지인분들이

      '좋아요'를 눌러주셨는데, 이날 공연 이후에 최초 외부 관객분께서 '좋아요'를 눌려주셨습니다ㅎ

 

4. 인스타그램에 모르는분께서 #소울 엔지니어 해주셨다.

    - 저희 공연사진으로 인스타 해쉬태그를 처음으로 걸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한번 공연할때마다, 새로운 경험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이런것이 바로 거리에서 공연을 하는 재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에 따라서 한번 공연을 하더라도 제대로 준비를 해서 꽤 완성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겠다는

책임감(?) 같은 것도 생기는 하루였습니다.

 

5월 일정은 다음 포스팅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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