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지 170710_2번째] 무선랜은 WOL 지원이 안되는 거였어..




지난번 IT일지에도 기록을 했듯이

내 방을 SMART Home으로 꾸미고 싶었다.


이름은 거창하지만

외부에서도 내 노트북을 서버로 칭해서

원격접속을 하는 것인데,

요지는 항상 노트북을 켜둘 필요가 없이

wol 기능을 사용해서 필요할 때만 키고, 끄는 효과를 이루어서

모든 사람들이 염려를 하는 '전기세' 문제를 없애는 것이었다.


거기다가 나는 조금더 생각을 해서

SKT의 '스마트 플러그'를 구매를 하였었는데,

바쁜 와중에 구입을 한지라 잘 안되어서 2~3주간 방치해두었다가

오늘 드디어 문의를 하였다.


문의한 즉슨, 요금을 낼 필요는 없고, 쿠폰 등록을 하면 무기한 사용가능한 것이었다.

쿠폰 등록을 하여서 바로 작동 성공하였고, 핸드폰을 wifi가 아닌 LTE에 접속을 하여

어플에서 테스트까지 진행하였다.


성공적으로 잘되었다!


ㅎㅎㅎ 여기서 나는 이제 거의 smart home에 다가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늘 어떻게든 wol과 ddns를 끝장내서 구축 완료하겠다고 생각을 하였으나..

나의 큰 착각이었다.


순간, '전원옵션'에서 빠른 전원..에 체크 해제에 대한 문제해결방법을 찾았을때는

만세!를 불렀으나,

되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다른 글을 찾았는데..


무선랜카드는 당연히 wol이 안됩니다...


라는 글이었다.


그말인즉슨, wol원리가 통신신호가 아닌 전기신호로 이루어지는데, 유선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야만

공유기에서 전기신호를 노트북에 (나같은 경우) 보내서 매직 패킷으로

전원을 on시키는 원리인데, 무선으로 전기신호가 가지 않으니 당연하지 않겠냐는 말이다..


그래서 나의 무선랜카드를 확인해보니.. wol기능은 없었다... 유선랜과 착각한 것이었다..

이상하게 '자세히'에 들어가면 PDCAP_WAKE_FROM_SUPPORTED가 있기는 한데.. 

'고급' 탭에는 항목이 없긴하다..

(참고로, 내 무선랜카드는 Qualcomm Atheros AR956x Wireless Network Adapter 이다)



그래서 생각해낸 대안이.......

1) 거실에 있는 공유기에 Lan선을 내방까지 포설하여 이용..

2) 결혼 후, 신혼 집을 꾸밀 때 애초에 공유기 주위에 노트북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게끔 인테리어 구성!


현실적으로는...

아마 1번은 힘들 것 같고, 2번이 유력하다!

그래서 9월까지는 좀 힘들어도 smart home 구축을 좀 뒤로하고..

당시에 가지고 있는 디바이스로 잘 활용을 해야할 듯 싶다.. 아니면 노트북을 키고 갔다가

원격접속을 하고, 사용할 만큼 사용하고, 스마트 플러그의 전원을 끄던가..

또 아니면, 집에 있는 가족에게 부탁해서 노트북 전원을 켜달라고하던가.....


하지만, 이렇게까지 급하게 작업할 것이 과연 있을까 싶기도하다..


아. 또 아니면 노트북은 영원히 끄지 않은채

원격접속해서 배터리가 20퍼센트 미만으로 되었을 때, 스마트 플러그 온

80퍼센트 이상되었을 때, 다시 오프.. 

이런식으로???


아직 결론은 안났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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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6] PoE (Power of Ethernet) 정의

PoE (Power of Ethernet) : 장비에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지 않고, 이더넷(랜선)을 장비에 연결만해도 전원이 들어 오는 것.

전제조건 : 장비에 연결될 스위치가 PoE를 지원하는 스위치여야 할 것.
스위치에 연결하는 장비가 PoE기능을 지원해야 할 것.

장점 : 추가 전원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되므로, 장비를 전원선 연결때문에 위치선정에 대한 고민을 덜하게 된다.
즉, 전원선 이외 랜선만 생각하면 된다.
(장비 업체 측에서도 PoE가 되는 장비면 전원은 PoE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

대표 장비 : 무선 공유기(무선AP), WIPS (Wireless IPS)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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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1] 네트워크 카테고리를 개설하면서

 

 

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이때까지 네트워크 공부를 해오면서 한번쯤은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하였습니다.

정리를 하는 방식을 저의 노트에 할까.. 아니면 따로 문서로 작성을 할까.. 고민만 몇개월째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블로그에 작성을 하게되면, 조금더 꾸준히 포스팅을 하면서 정리도 함께 될 것 같았고,

제가 나중에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찾아보기가 더 쉬울 것 같아서

블로그에 '네트워크'라는 카테고리를 작성하게 되었네요.

 

네트워크 기초 이론부터 SDN, NFV.. 등 최신 기술까지 포스팅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우선은 약간은 네트워크 이론에 대해 정리를 한다는 차원에서 포스팅을 시작하고,

방향과 세부적인 내용들은 포스팅하면서 관심있는 부분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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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1] Network Times 2월호 리뷰

 

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군 생활을 할 때,

사회의 네트워크 업계에 대한 감을 읽지 않으려고 구독한 잡지가 있습니다.

바로, 네트워크 타임즈 인데요.

 

이 네트워크 타임즈는 데이터넷(http://www.datanet.co.kr/) 이라는 IT 관련 사이트가

발행하는 네트워크 관련 잡지입니다.

데이터넷에서 나온 기사들을 모아서 잡지화를 100%를 하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내용들이 포함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군 생활 당시에는 6개월정도 구독신청을 하였었는데요.

그때에는 이제막 네트워크 공부를 병행하고 있었던 때라서

잡지안의 대부분의 내용이 크게 와닿지가 않았습니다.

 

SDN, NFV 라는 용어가 나오면 너무 어려워서 바로 페이지를 넘기고,

임원급들이 리더십 등의 기사를 쓴 것만, 읽고 넘어갔었는데요.

 

어떤 임원분께서 본인은 신입사원 시절부터 10년동안 IT 관련 잡지를 3권을 구독하셨다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이 말에 저는 큰 감명을 받고, '3권까지는 힘들더라도 1권이라도 구독하면서 업계에 대한 감을 유지하고,

흐름에 맞는 네트워크를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네트워크 타임즈를 6개월 구독신청을 하고,

이 2월호부터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내용이 완벽하게 이해는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전에 군에서 힘겹게 읽었던 때보다는 조금은 나아지기는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카테고리에서 IT 관련 도서에 대한 리뷰를 풀어나가면서

제가 그 당시 해당 도서를 읽고 느꼈던 생각, 방향 등을 정리를 하고,

여러분들과 공유도 해나가려고 합니다.

 

이번 네트워크 타임즈 2월호에서 든 생각은

여전히 업계에서는 SDN과 NFV 등을 중요시 여기고, 네트워크 업체에서도 모든 부분을 커버하기보다는

SDN만을 집중하여서 시장이 정착되기 전에 먼저 선점하겠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중, 본 잡지의 Hot Product에도 선정된,

브로케이드의 '비아타 컨트롤러(Vyatta Controller)'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이 비아타 컨트롤러는 오픈데이라이트(OpenDaylight) 헬륨(Helium) 코드로 개발된 최초의 상용 버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플랫폼과 호스트 OS, 하이퍼바이저에 구애 받지 않지 않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현재 브로케이드에서는 상시 관리, 구축 조언, 문제해결 서비스, 어프리케이션 개발 과정상의 지원, 공인 교육등을

포함하여 1년간 무상으로 비아타 컨트롤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브로케이드에서는 자신들의 제품에 대해 자신이 있다는 것 같고,

SDN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보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에서 어느 순간 인터넷,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던 것처럼

어느 순간, SDN이 일상 업무에서 쓰이고 있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그 어느 순간을 예측을 하면서 함께 그 시장을 구축해 나가는 엔지니어가 되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네트워크 타임즈를 비롯하여, 여러 IT도서들에 대한 리뷰를 꾸준하게 작성해나가는 것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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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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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ADC와 NMS에 대한 개념에 알아보겠습니다.

 

1.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 L4~7 스위치를 칭함.

    * ADC SMART : 오픈베이스, 세계 최초 ADC 통합관리솔루션.

      ADC 모니터링 장비.

                          ADC 뒤쪽으로 구성. 보통 백본에 구성 함.

                          NMS와 발전된 서비스 제공(다수 서비스 모니터링 가능, 서비스 현황을 대시보드로.)

 

    * 대시보드(Dashboard) : 웹 등에서 한 화면으로 다양한 정보를 통합해서 관리하는 사용자 UI.

                                      여러 종류의 웹 기반 콘텐츠 재사용 가능.

                                      문서, 메시지, 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 한 화면에서 관리.

 

2. NMS(Network Management System) : L2~3 수준의 네트워크 관리.

   1) 장애 관리 : 장애 검출 및 문제점 도출하여 조치

   2) 기능 : 논리적 배치에 대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 성능을 판단

   3) 보안 : 비밀번호, 암호화, 로그

 

 

다시 말하자면,

우리가 쉽게 표현하는 스위치는 'L2 스위치'이고, 라우팅 기능까지 포함한 스위치가 'L3 스위치'인데,

이 L2, L3 수준의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NMS'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L4~L7 스위치를 ADC라고 표현하는데, 최근에는 이 ADC를 NMS처럼 관리하는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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