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2] 리눅스 마스터 2급 2차 시험 후기

 

 

지난주 일요일에 1504 리눅스마스터 2급 2차 시험을 보고왔습니다.

원래는 서울지역으로 신청을 하였었는데,

지금 대전으로 출장을 와있어서 급하게 대전으로 변경을 하여서

우송대학교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지역 변경 방법>

참고로, 지역을 변경하려면 2주전쯤인가.. 미리 신청을 변경해야 합니다.

저는 11월 20일즈음에 겨우 바꾸었습니다.

그때 전화로 문의를 했었는데, 마침 딱 이날이 변경신청 가능한 날짜였다고 하네요.

아참. 그리고 변경은 인터넷으로는 불가하고, 오직 전화로만 가능하다는 점!

 

저는 대전시청쪽에 현재 지내고 있어서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요 우송대학교가 지하철에 내려서 좀 걸어야되고..

동캠퍼스, 서캠퍼스로 나뉘어져있어서 길 찾아가는데 많이 헷갈렸네요..

그래도 다행히 친절한 학생분이 저 헤메는 것 보고 먼저 다가와서 길을 안내해주셔서 감사드렸습니다 :)

 

 

 

 

 

<시험 안내>

시험은 총 100분. 80문제입니다.

1과목 48문제, 2과목 32문제이고.

과락은 각 과목당 40퍼센트 이하.

합격을 위해선 총점이 60점 이상되야 합니다.

그리고 모두 컴퓨터용 싸인펜으로 풀어야 합니다. (수능이후로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심지어 토익은 연필이니깐요ㅎ)

 

퇴실하려면 최소 50분은 있어야 하는데,

이때 50분 땡하니깐 반 정도가 나가셔던 것 같아요.

 

오신분들이 모두 대학생처럼 보이셔서

저는 나름 직장인인데..... 하는 마음에 몇번이나 검토하느라.. 제일 마지막에 나가게 되었네요ㅎㅎㅎㅎ

 

무튼, 나름 치열(?)하게 시험을 보고 오니 왠지 뿌듯한 마음도 들었답니다.

아참. 제가 제대로 준비한 시간은 일주일도 안되었습니다.

지난달에는 드림위버 공부한다고 시간투자를 못했고...

이전 후기들을 보니 단기공부로도 취득할 수 있다는 글에 딱.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네트워크 쪽은 예전에 공부한 것이 있어서 좀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결코 수월하지는 못했네요. 하하.

 

<공부방법>

1. 리눅스 기본서 보다는 요약서를 보았습니다.

 -> 댕이댕이 님의 블로그가 가장 핫하다는 소식을 듣고, 요약집을 구입해서 그것만 보았습니다.

 그런데, 단순 명령어만 공부하려니깐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는..... 반드시 직접 쳐보면서 습득하시는 것을 추천!

 그리고, 기출문제를 1회라도 먼저 풀어보고, 감을 잡고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

 (구입은 댕이댕이님 블로그(http://stop2y.blog.me/220271076022 )참고하세요. 절대 아는 지인은 아닙니다...)

 

2. 기출문제 돌리기.

 -> 최초 계획은 4년치를 모두 풀어보고, 아예 다 외울 생각이었지만..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일주일 남짓 시간밖에 없었기에...ㅠㅠ

 최신년도부터 풀어서 음... 한 3년치만 한번씩 풀고, 그중 반만 2~3회씩 반복했습니다.

 풀다보면 문제 은행식이어서인지 중복되거나 비슷한 내용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기출 문제는 시험접수했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http://www.ihd.or.kr/)에도 모두 공개가 되어있으니, 다운받아 공부하심 됩니다ㅎㅎ

 

 

이번 2차 시험은

나름 기존 기출문제에서 비슷하게 나왔고, 헷갈리게 다른 식으로 낸 문제가 있어서

좀더 꼼꼼하게. 그리고 기출문제를 좀더 정확하게 답을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가답안은 12월 8일(화)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 나왔는데요

답을 맞춰보니 다행히 합격을 하였네요ㅎㅎ

최종 합격발표는 18일인데, 제가 체크한데로 잘 찍고 최종결과도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

 

이제, 리눅스마스터 1급과 서버 벤더사들의 자격증도 따면서

조금 더 역량을 키워 나갈 계획입니다.

 

 

+ 이번 1504 리눅스마스터 2급 2차 A형의 가답안을 참고로 올립니다.

출처는 ihd 홈페이지입니다.

LMS-1504회_2급2차_A형.pdf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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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1] 2015년 리눅스마스터 2급 1차 후기

 

 

예전에 취업을 하기위해서 정보처리기사, 네트워크 관리사 2급을 취득을 하였었는데,

이번 2015년도를 돌이켜보니 CCNA를 준비만 하고, 파트를 네트워크를 시스템으로 변경을 확정짓고.

이제는 정말 시스템. 한 길만 바라보면서 나아가야겠다 싶어서 선택한 것이

바로 이 '리눅스 마스터 2급' 이었습니다.

 

리눅스 마스터를 간략하게 섦여하자면

1급, 2급으로 나뉘어져있고, 각 시험은 다른 시험들처럼 필기, 실기가 아니라

1차, 2차로 표현되면서 2급은 모두 객관식 문제 푸는 것입니다.

 

리눅스 마스터 2급 1차 : CBT. 시험 종료와 동시에 합격여부 나옴.

리눅스 마스터 2급 1차 : 고사장에 가서 문제 품. 객관식. 수정 사인펜으로 시험 침.

                                 고사장은 선택 불가. 지역만 선택하고, 고사장은 지역당 1곳으로 확정되서 통지됨.

                                 3주정도 뒤에 결과나옴. 가답은 4일정도 뒤에.

 

 

리눅스 마스터 2급 1차 시험은 보통 족보를 이용해서 시험치시더라구요.

보통, 이렇게 3개정도 족보를 모아두신 블로그를 다 켜놓고,

ctrl+f 를 통해서 답을 찾아서 푸는 형식으로 진행하면 공부를 많이 하지않아도..(사실, 아예 안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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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보 모아둔 참고 블로그 *

 

http://blog.naver.com/siwocj/70130997037

 

http://stop2y.blog.me/220271076022

 

http://blog.naver.com/ckzks112/5014280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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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이 자격증이 필요하신 분들은 족보로 시험보셔도 충분히 합격합니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 시험을 합격하셔도 이름 그대로 '리눅스 마스터'가 될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아마 1차를 쉽게 통과하신분들은 모둑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결론!

자격증 취득이 목표이고 급하시다면 족보 보고 시험.

그리고 나서 진짜 공부를 해서 해당 실력 갖추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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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5] 브로케이드 웹 세미나, NEW IP 모바일 데이터센타 후기

 

 

최근 네트워크 업계에서는 SDN, NFV..등 여러 가상화에 대한 개념이 나오고, 이론화 및 실체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브로케이드가 NFV에 집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은 저도 어떤 그림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인지 오늘 웨비나를 더 기대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웨비나는 브로케이드 코리아의 김민기 책임께서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많은 좋은 말씀들을 해주셨었는데, 핵심은 'NFV+모빌리티'를 브로케이드에서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좋은 예시를 들어주셔서 공감이 되었던 것이 있습니다.

NFV, 가상화.. 가 왜 필요한지?

 

한 예로, 여의도 불꽃축제를 할 때에 행사 주변 한강은 엄청난 인파들로 인해서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사업자 입장에서 이를 바라보았을 때, 이 행사 때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해서 더 크게 공원을 만들어야 하는가?

이 축제가 아닌 평일이나 다른 날에는(예를 들자면.) 사람들이 그 만큼 많은 일이 거의 없으므로,

모든 인원을 수용할 수 있기 떄문입니다.

 

마찬가지 원리로, 네트워크에서 특정 서비스를 실시하는 날짜, 시간대에 있다면,

그 해당하는 날짜와 시간대에만 서비스의 폭을 넓혀주면 되는 것이지, 그것을 위해 H/W 등을 구비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NFV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위의 예시를 듣고, 언젠가는 NFV가 어떠한 형태로든 머지않아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사업자, 영업 입장에서는 비용을 절감하면서 해당 서비스를 알맞게 제공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오늘 웹 세미나는 'New IP 웨비나 시리즈'로 3번째 시간이라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4번째 세미나에서는 더 세부적으로 말씀해주신다고 했는데, 조금더 기초지식을 가지고 들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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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영상

 

1. Open Networks Are the Future - the New IP

 

 

 

 

 

 

2. OpenDaylight and the Delivery of Open Source

 

 

 

 

 

 

3. The Brocade Vyatta Controller Defined From the Start as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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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비나 자료

   (이 PT파일이 문제가 될시에는 삭제하겠습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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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4] 시스코 웹 세미나 '클라우드 시대의 협업, SPARK' 후기

 

 

오늘 오전 10시에 시스코 웹 세미나 '클라우드 시대의 협업, SPARK'를 1시간 가량 듣고,

제가 해당 세미나의 내용을 기억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세미나는 시스코의 조익성 부장께서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내용중에 인상깊은 말씀들이 많으셨습니다.

 

아래에 짧게 요약을 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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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의 눈으로 기업을 바라보면,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발전과 개인의 커뮤니케이션 발전은 불균형이 있다.

-> 협업 플랫폼이 필요하다 -> 통합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개별 솔루션이 통합으로 바뀌면, 신뢰성과 보안성, 상호 연계성, 간편한 관리 등의 장점이 생긴다.

 

최근, 카카오톡과 같은 개인용 메신져로 업무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즉, 업무와 사생활의 경계가 흐트러진다. -> '소비자 기술'이 기업에 침투.

과연, 이 프로세스가 맞는 것일까? 가족, 친구와 사용하는 메신져를 업무용으로 쓰는 것이 맞는 것일까?

 

예전에는 기업용이 개인용보다 좋았지만, 현재 대부분은 기업용이 개인용을 이기지 못한다.

전세가 역전!

 

개인용 메신저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부작용이 작용한다.

보안! - 상대를 잘못보고 내용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일상얘기라면 괜찮겠지만, 중요한 업무 얘기라면 입장이 달라진다.

-> 기업내의 솔루션이 필요하다. -> 개인용 메신져와 기업용 메신져는 분리되어야 한다.

 

이 역할을 시스코의 'SPARK'가 해결 가능하다.

사용이 편리함은 물론이고, 가장 중요한 보안이 강화된다.

앤드 투 앤드 암호화로 인해서, 어떤 이슈로 인해 서버를 압수를 하거나 해당 대화내용을 찾아낼 수 없다.

시스코 측에서 찾아내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다.

 

현재 'SPARK'에서 오픈된 기능은 지속적으로 무료로 진행이 될 것이고,

'중앙통제기능'등 추가적인 기능은 유료로 진행이 될 것이다.

기업용 뿐 아니라, 개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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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제가 세미나를 들으면서 인상깊었고, 기억하고 싶은 내용이었습니다.

최근, 메신져로 인한 보안이슈가 정말 많습니다.

이로인해 본인들의 기업용이나 단체용으로 메신져가 만들어져서 개인용과 분리되어야 된다고 생각은 하였지만,

그로인한 추가비용들과 부수이유들로 인해서 진행이 안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시스코에서 'SPARK'라는 솔루션으로 이를 해결하려고 하였다는 세미나를 들으니,

물론 실제 필요한 어느정도의 기능은 유료겠지만, 이런 솔루션이 언젠가는 필요는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는 세미나 중에 담고 싶은 발표자료를 몇장 옮겨보았습니다.

혹시, 문제가 된다면 바로 삭제를 하겠습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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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22] 메르스로 인한 6월 청계천 공연 취소..

 

 

기존 6월에 계획되어 있던 2번의 청계천 공연이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이는 저희뿐아니라 모든 서울 거리아티스트 분들의 공연이 메르스로 인해 협회차원에서

전부 취소가 되었네요ㅜㅜ

 

이에 따라서

이번 6월 28일에 모전교에서 예정되어 있던 공연은 못하게 되었습니다ㅠ

대신에. 다음 7월 버스킹에 앞서서 내실있는 공연을 더욱 준비하고 있답니다!

 

잼베를 치는 친구는 원래 드럼을 치던 친구여서

잼베를 손으로 치는 것이 아니라, 페달을 이용하려고 페달을 구입하고

스네어와 스플래쉬 등을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중에 있어요!

 

그리고 저희팀은 타악기를 제외하고, 어쿠스틱 기타 하나밖에 없어서

베이스의 부재를 막기 위해 베링거의 'UO300'을 구입했습니다!

 

UO300이란, 옥타버 이펙터를 말하는데요

기타의 음을 말그대로 옥타브처럼 그대로 더 낮춰줄 수도, 높여줄수도 있답니다.

이 아이디어는 밴드 '톡식'을 보고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그분들은 일렉기타에 사용을 하였지만, 저는 어쿠스틱 기타에 한번 적용시켜보려고 합니다.

 

일단, 유튜브에서 UO300을 보니, 아르페지오나 핑거링 주법에서는 아주 적절한 것 같은데요.

아직 스트로크에 관해서는 영상이 없어서 제가 한번 테스트를 해보고.

이 결과는 '장비 사용후기'쪽에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또!

앞으로는 신촌이나 다른 장소에서도 버스킹을 시도해보려고도 합니다.

이와 관련되서는 제 블로그도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데요.

저희 페북 페이지(www.facebook.com/soulNgineer)에도 일정이 올라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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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3] 방문도로연수 '엔젤 드라이브' 후기

 

 

최근 4일동안 '엔젤 드라이브'라는 업체에서 방문 도로연수를 받았습니다.

이용해본 결과, 나름 만족스럽기도 하였고, 도로연수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포스팅을 올리네요ㅎ

 

제가 방문도로연수를 처음부터 생각한 것은 아니였어요.

면허는 예전에 취득을 하였는데, 오랫동안 운전을 할 기회가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운전하는 방법도 잊었고,

막상 도로로 운전을 하려고 하니 막막하더라고요. 일명 장롱면허라고들 하지요.

 

그래서 도로연수를 받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2~3군데의 운전학원에 전화를 해보았더니

가격이 10시간 기준으로 보통 35~40만원정도는 해서, 약간 부담을 느꼈습니다.

운전을 배울 때, 확실히 배워야지 나중에 실수를 하지 않는다는 말은 들었지만,

쉽게 선택을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노원자동차학원은 미리 상담문자를 받고, 예약을 하게되면 10% 할인을 해준다고 하였는데,

그래도 30만원 초중반은 했던 것 같네요.

 

이렇게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에

우연히 '방문도로연수'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자동차학원에 직접가서 해당 시간에 도로연수를 시작하는 것이 아닌,

강사분께서 직접 집 근처까지 차를 가지고 오신다음, 그 시간부터 도로연수를 하는 것이었고,

가격대도 20만원 중후반대로 저렴하였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방문도로연수 업체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조사한 것은 4군데 정도 되었는데요. 저는 중형차 기준으로 알아보았습니다.

 

 

1. 방문도로연수 업체 리스트

 

1) 하루 드라이브

2) 엔젤 드라이브(http://1600-7583.com/sub/sub01.asp)

3) 이지 드라이브

4) 월드 드라이브

 

이렇게 4군데가 경기 북부, 노원 지역에서 활동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2. 업체 선정 기준

 

1) 중형차로, 내가 원하는 날짜에 연수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

2) 저렴한 가격, 할인 여부

 

 

3. 방문도로연수 최종선택 고민

  : 이렇게 4군데를 알아보았는데도, 약간은 고민거리가 남아 있었습니다.

 

1) 인터넷 상에만 존재하는 피싱 사이트가 아닌지.

2) 인터넷 후기 - 네이버 블로그에 검색을 해보면 2~3페이지 정도의 후기들이

   각 학원별로 있기는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블로그들의 이름이 3~5개밖에 없다.

   3~5개로 다양한 후기 포스팅을 올려서, 실제 사람들이 올리지 않는 듯한 느낌으로

   신뢰가 가지 않는다.

3) 예약금 - 다른 업체들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선택을 하였던 엔젤 드라이브에서는

   예약금으로 8만원을 선입금을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입금을 한 뒤 연락을 받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루 연수를 받고 난뒤에

   나머지 시간들을 못 채운채 잠적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제가 최종 선택한 업체는 '엔젤 드라이브' 입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하게 된 이유

   : 솔직히 반은 예약금 8만원을 내고 도박을 한다는 마음도 있었고, 또 반은 인터넷 후기 등에도 아직

    사기라는 글을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흔히들 학원에서 알바 등으로 후기를 조작할 수는 있어도

    안 좋은 경험을 한 사람의 글까지 지울 수는 없을텐데, 이러한 글이 없기에 한번 믿어보자는 마음이 있었네요.

 

 

5. 도로 연수 후기

   : 강사님께서 진짜로 매 시간별로 집 근처까지 오셔서 도로 연수를 시켜주셨습니다.

   예전에 면허를 취득하여서 많이 잊은 상태였는데, 기초부터 가르쳐주시고 운전을 하는 것을 세심하게

   살펴봐주셔서 금방 실력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도로 연수 첫날부터, 너무 쉬운길로만 가지 않고, 조용한 곳으로 갈때까지도 제가 계속 운전을

   할 수 있게끔 지도를 해주셔서 조금은 긴장된 상태였지만, 집중력있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1시간 기준, 50분 수업, 10분 휴식입니다.

 

 

6. 도로 연수 커리큘럼

 

1) 1일차 : 2시간 수업, 기본 주행 및 좌우회전

2) 2일차 : 4시간 수업, 의정부 쪽 언덕 주행

3) 3일차 : 2시간 수업, 주차 연습(라인 안 맞추고)

4) 4일차 : 2시간 수업, 주차 연습(라인 맞추기)

 

이렇게 총 10시간 수업을 하였습니다.

2일차에는 중간에 휴식을 취하긴 하였지만, 4시간이란 시간동안 처음 운전해서인지 좀 피곤하였습니다.

주차는 라인까지 맞추는 것으로 배웠지만, 나중에 개인 차로 연습을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사님께서도 사람별로 배우는 정도의 차이가 심해서, 10시간으로 모자라는 사람이 많아 그런분들은

시간을 추가해서 더 수강한다고들 하시네요.

저는 10시간이 충분한 것 같아서, 이번에 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7.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

 

1) 장점 : 삼촌처럼 편하게 대해주시고, 집중력있게 가르쳐주셔서 빨리 습득을 함.

            집까지 방문을 해주시니, 학원을 찾아가는 시간소모가 안되서 편함.

            가격도 일반 운전자동차학원에 비해 10만원정도 저렴함.

2) 단점 : 운전자동차학원도 마찬가지겠지만, 강사님 스케쥴에 어느정도 시간을 맞추어야 함.

            저 같은 경우는 배우는 4일동안 특별한 계획이 없었기에 괜찮았지만,

           어느 특정한 날, 특정한 시간대밖에 안되시는 분들은 조금 불편을 느낄수도 있을 듯 싶네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포스팅을 하려고 하였는데, 의미가 잘 전달되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방문도로연수에 대한 선입견을 깰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고, 저처럼 연수를 고민하시는

20대 학생분들이나 주부님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 제 주변에서 물어보면 위와 같이 추천을 다시 해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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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14] 결혼식 축가 후기

 

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전 포스팅부터 준비하였던 결혼식 축가를 드디어. '오늘'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느꼈던 감정과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 남기고 싶어서, 집에 돌아온 뒤 정리를 하고

바로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우선, 정현탑 웨딩홀은 대림역 4번출구로 나오니 바로 있어서 찾기가 굉장히 쉬웠습니다.

결혼식장에는 식을 시작하기 50분 전쯤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전에 결혼하시던 분의 사진촬영이 다 끝나지 않아서,

식 시작하기 30분전쯤에 시간이 되어서 급하게 세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이크 1개, 어쿠스틱 기타 잭 1개만 필요하였지만,

처음 음향 조절등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평소에 결혼식을 다녔을 때, 축가하시는 분들이 MR을 틀고 가볍게 마이크 음량을 전체적으로

어우러지게 세팅하는 것을 보았는데,

실제, 악기의 밸런스를 맞추고 축가를 부를 구도를 맞춰보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니면.. 아직 저희가 축가행사가 처음이기 때문에, 조금은 어설픈감이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결혼식장의 음향시설은 마이크는 무선마이크 2개가 지원가능하다고 하여서, 보컬은 쉽게 할 수 있었는데,

기타 잭을 꽂을 수 있는 장비가 갖추어 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제 기타인 크래프터 HTC-24EQ 에는 55잭 뿐아니라 캐논 잭도 지원이 되서,

캐논 잭에 꽂아서 음량을 맞추었습니다.

 

매번 버스킹 연습하거나 공연을 할때에는 큐브 스트리트에 55잭만 꽂아서 사용해보아서,

실제로 캐논 잭이 잘 작동하는지 궁금하였었는데, 의도치않게 공연겸 테스트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축가 순서가 되어서 식장 앞으로 나아가니

보조해주시는 2분께서 의자를 세팅해주셨습니다.

 

 

 

 

 

 

축가 곡은 어쿠스틱 콜라보의 'I Do'이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연습때와 다르게 자그마나한 실수들이 있긴 하였지만..

나름 좋은 분위기에서 축가를 하였습니다.

하객분들께서도 박수 많이 쳐주시고, 무엇보다 신랑, 신부께서 다행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축가를 위해서 3주라는 단시간이었지만,

많은 연습을 하였고, 축가 당일인 오전에도 몸이 먼저 익도록. 개인 연습을 많이 하였었는데도

결혼식 축가는 주인공들에게는 평생에 1번있는 큰 행사이니, 조금은 부담이 되어 실수도 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신랑, 신부를 바라보기는 하였지만.. 연주에 초점을 더 맞추게 되어 기타 코드를 보는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청계천에서 서울 거리아티스트로 활동을 하면서

더 많은 경험과 자신감, 자연스러움으로 채워나가려고 합니다.

 

오늘 축가 동영상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I Do - 어쿠스틱 콜라보(Cover by 소울 엔지니어), https://youtu.be/Pxl9H9ZpZF8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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