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실무를 수행하면서부터 항상 알듯 모를 듯한 용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커스터마이징'과 '마이그레이션'입니다.

 

용어의 정확한 뜻을 잘 몰라도

그 상황에 맞추어서 어느정도 유추해서 판단을 하곤 하였는데,

이 두 용어는 얼핏들어서는 함께 사용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분들이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용어들부터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쩌면 상식일지 모르는 이 단어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1) 고객이 요구하는 사항을 반영하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설정하는 것.

 2) 일종의 맞춤 제작 서비스’.

 

2. 마이그레이션(Migration)

   1) 고객사의 환경 요소에 맞게 새롭게 도입하는 장비를 기존 환경에 알맞게 설정하는 것.

 

 

제가 왜 이 두 용어에 대해 혼돈하였을까 생각해보니,

'고객을 위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알맞게 맞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생각을 해보자면, 커스터마이징 같은 경우는 고객이 '이번에는 ~이러이러한 기능이 필요합니다'라고

요구 사항을 주면, 그 내용들을 반영하는 것이었고,

마이그레이션 같은 경우는 새로운 도입 장비가 기존 고객사의 운영 환경에서도 아무 문제 없이

다른 장비들과 함께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환경 설정'을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더불어서, 고객에게 제안을 하거나, 중간 회의 등을 실시할 때,

이 '커스터마이징'이란 단어를 매우 조심히 사용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그 '커스터마이징'의 범위를 사업전에 최대한 명확하게 설정을 하여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서로에 대한 오해가 없도록 하는 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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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안 관련 장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기본 방화벽부터 IDS, IPS, 통합 보안 시스템인 UTM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Fire wall(방화벽)

1) 정의 : 컴퓨터의 정보 보안을 위해 외부에서 내부로. 내부에서 외부로 불법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는 시스템.

2) 특징 : 전송되는 정보를 각 호스트 별로 차별적으로 선별하여 수용, 거부, 수정 가능.

3) 활용 예 : 호스트 별로 인터넷, 텔넷 접근, SMTP, SSH 등 차별적으로 적용.

 

2. IDS(Intrusion Detection System, 침입 탐지 시스템)

   1) 해커들의 공격 등 악의적 침입을 탐지하는 시스템.

   2) 방화벽이 탐지할 수 없는 네트워크 트래픽과 디바이스를 탐지함.

     - 침입자의 로그인, 악성 소프트웨어(바이러스, 악성코드 등)의 침입 탐지.

   3) 수집한 패킷을 페이로드(payload, 헤더를 제외한 순수 전달 데이터)까지 분석 가능.

 

3. IPS(Intrusion Protection System, 침입 방지 시스템)

1) IDS 기능 + 공격을 실시간으로 대응.

2) 외부 네트워크로부터 내부 네트워크로 침입하는 다양한 패킷을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로

분별하여 유해 트래픽을 차단하고, 제어하는 시스템.

 

4. UTM(Unified Threat Management, 통합 위협 관리 보안 시스템)

   1) 방화벽, VPN, IPS, Web Filtering 등 필수 보안기능을 하나의 보안장비에서 운용하여,

다양한 네트워크 위협에 대응.

   2) 벤더사별로 UTM의 정의 상이

: 각 벤더사들이 방화벽, IDS, IPS 등의 장비로부터 UTM으로 발전한 경우가 다르므로.

   3) IDC에서 명확히 UTM 정의

      : 방화벽, VPN, IDS, IPS,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팸, 안티스파이웨어 등 기본적인 7가지 기능.

   4) 통합 시스템이지만, SPOF로 인하여 공공 및 금융기관에서 선호하지 않음.

 

   * SPOF(Single Point of Failure 단일 장애점)

 1) 정의 : 시스템 구성 중, 하나의 구성 요소가 동작하지 않으면,

전체 시스템의 기능이 다운되는 현상.

       2) 참고 :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시스템은 단일 컴포넌트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 좋음.

       3) SPOF 예방 요소(4가지) : 복잡도 낮추기, 복제, 다양성, 투명성

 

 

SPOF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으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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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버스킹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연습들이 필요하겠죠?

그렇다면, 연습을 할 수 있는 장소는 꽤 중요합니다.

 

오늘은 버스킹 연습을 할 수 있는 장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장소는 크게 5가지로 가정 집, 학교 동아리방, 실외, 밴드 합주실, 버스킹용 합주실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가정 집

    : 합주를 위해서는 크게 소리가 나더라도 다른 이들에게 방해를 주지않고, 또 합주하는 본인들에게도

     신경을 분산시키지 않으면서 방해받지 않아야됩니다. 그런데, 가정 집 같은 경우는 주변 거주자들에게

     민원을 받을 수 있으니 가급적 제외를 해야겠습니다. 저는 집에서 기타를 치기만 하여도 주변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2. 학교 동아리방
    : 저도 학교를 다닐 때에는 가장 애용했던 방법이기도 합니다.

      합주를 위한 장비대여료나 장소에 관한 비용이 전혀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른 동아리원들도 있기 때문에, 합주만 계속하기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동아리 공연을 앞두고 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함께 사용을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이용하지는 못합니다.

 

3. 실외

    : 대학생 때, 저도 제 친구와 뚝섬에서 버스킹 아닌, 연습을 몇 번 한적이 있는데

     상당히 집중이 안되고.(다른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보고. 평가할 것 같아서)

     어린아이들이나 외국인은 버스킹을 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앞에 와서 지켜보기도 하는 등..

     여러 방해 요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외에서 꼭 해야 한다면, 사람들의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서 연습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4. 밴드 합주실

    : 밴드를 할때에는 홍대나 신촌에 합주실이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밴드 합주실'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런데, 버스킹을 위해서 합주실을 렌탈해보니, 드럼이나 키보드, 좋은 앰프들이 필요가 없어서

     큰 공간과 장비들로 인한 합주비가 불필요하게 느껴져,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일 작은방으로 렌탈을 하여도 시간당 약 12,000원 정도는 하여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였습니다.

 

 

 

5. 버스킹용 합주실

    : 밴드 합주실에서 몇 번의 연습을 진행하면서, 가격이 저렴한 다른 합주실을 찾아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시간당 4,000원을 한다는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신촌에 있는 '더페인트 스튜디오'인데, 이전하기 전에

     임시로 만들어진 곳이라 기존의 '밴드 합주실'보다 좋지는 않았습니다. 정말로, 버스킹 연습을 위한 작은 공간과

     기타 및 보컬용 앰프정도만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신촌역에서 더 가깝게 이전 및 꾸며져 있어서 상쾌하기도 하고,

     저희에게는 버스킹 연습을 위한 공간만 필요하였기 때문에 최상의 공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기타, 잼베, 큐브 스트리트, 마이크, 잭.. 등 버스킹을 위한 장비는 모두 갖춘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는 5번의 '버스킹용 합주실' 이용을 추천해드립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요즘에는 제가 소개해드린 것처럼, 버스커들을 위한 합주실들도 많이 만들어 지고 있는 것 같은데,

참고하시고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용하는 합주실 같은 경우는, 합주실의 앰프를 사용하지 않으면

더 저렴하게 방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처럼 음향 장비 등을 갖추신 분들은 방만 빌려서 이용하시면 더 효율적이면서

부담없이 연습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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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용어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대학교에 다닐 때, 익혔던 용어들은 그저 시험을 위해서 단기적으로 익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회사 업무를 시작하면서 이 용어들은 단순한 단어가 아닌, 수십에서 수백만원에 이르는

장비들을 구입하는데 기준을 두고, 이에 따라 이윤이 남는 사업을 진행했느냐에 대한 결과또한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있었던 중요한 이슈 용어들은

한순간으로 잊지말고, 조금은 더 깊게 파고들어서 다음에 같은 이슈가 발생하였을 때에,

가볍게 사전 지식정도로 이해할 수 있도록 포스팅을 하면서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용어들은 기존에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인터넷 상에 있는 자료, 백과사전 등을 많이 참고하겠지만,

최대한 제가 보고 이해하기 편하게.(그래야 여러분들도 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리를 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첫 포스팅으로 LTO와 DAT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1. LTO(Linear Tape Open, 개방 선형 테이프)

1) 정의고속 데이터 처리와 대용량 형식으로 만들어진 백업용 개방 테이프 시스템.

2) 특징 : 타이밍 기반 서보(servo), 하드웨어 데이터 압축, 트랙 레이아웃, 오류정정코드 등

3) 형식(2가지) : Accelis, Ultrium

   - Accelis(액셀리스) : 검색 위주의 고속의 데이터 입출력 제공하는 2개의 릴이 달린 카트리지에서 8mm 폭의 테이프 사용.

   테이프 중앙 지점에서 로드됨.  

   용량 25GB, 속도 10/20Mbps

    - Ultrium(울트리움) : 기록 위주의 백업용 저장 용량을 극대화위하여 단일 릴에 폭이 1.27cm인 테이프를 사용.              

                                  용량 100GB, 속도 10/20Mbps

 

   * LTO LTO-1 2000, 2년 마다 새로운 표준 나옴.

   * LTO-4는 기존 LTO-3에 비해 저장 속도와 용량이 향상. 초당 240MB의 데이터 전송 속도.

     미디어(테이프)당 최대 1.6TB의 대용량 제공

   * LTO3, LTO4 USB형식의 Interface를 제공하지 않는다. SCSI와 SAS만 지원.

 

   * 표준화 : 각기 다른 벤더사에서 만든 제품이 서로 호환이 되는 것.

 

 

2. DAT(Digital Audio Tape Recorder, 디지털 오디오 테이프 레코더)

 1) 정의 : 전용 카세트 테이프를 사용하는 디지털 오디오 테이프 레코더.

 2) 특징 : 오디오 신호를 디지털부호로 변화시켜 기록 및 재생.

             아날로그 테이프 레코더보다 고품질 녹음 및 재생이 가능.

 

 

이렇게, LTO와 DAT는 동일하게 미디어(테이프)를 활용하는 장비이지만,

'정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목적이 전혀 다른 장비입니다.

그리고, 장비가 다르면 지원하는 Interface도 달라서 다른 장비들과 연동을 할 때에,

지원하는 슬롯이나 포트, 케이블이 어떤 것이 있는지도 사업진행 전에 중요하게 살펴볼 점이겠습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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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기타를 중학생 때부터 쳤으니깐, 지금까지 한 12년 이상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책 '아웃라이어'에서는, 하루 3시간 씩, 10년동안 1만 시간을 투자하면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된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제는 기타를 즐기면서 칠 수는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아무리 실용음악 학원을 다니고, 학교 밴드를 하고, 버스킹을 준비한다 하더라도

전공하는 친구들과 대화를 하게 되면, 어느 선에서 한계를 느끼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그 이유를 가만 생각해보니,

플레이적인 면에서는 '연습'만 열심히, 될 때까지 하면 되므로 같은 연습양을 전제로 하였을 때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타브 악보나 다른 사람들이 치는 것을 눈으로 따는 것이 아닌,

일정한 코드 진행만 나와 있는 악보를 보았을 때, 스케일로 친다거나, 다른 변형된 코드로 연주하는 것에서는

따라 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비전공자 기타리스트들이 느끼는 큰 공통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모든 것에는 기초 이론부터 화성학, 스케일 등 심화 이론까지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책들을 혼자사서 보기도 하였습니다.

 

 

<참고>

[1] 박철홍, 김은섭, "실전 연주를 위한 재즈화성과 즉흥연주", 예솔, 2008.

[2] 성강환, "블루스 기타 마스터", 아름출판사, 2001.

 

그런데, 책 내용들이 혼자공부하기에는 벅찬 부분이 있었습니다.

기초지식이 없으니 꾸준한 동기 유발이 가장 힘든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한번 찾아보자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교환레슨이었습니다.

 

아주 우연한 기회로 피아노를 전공하신 분에게 음악 이론을 배우고,

저는 그 분에게 기타의 기본에서 중급정도의 수준까지 가르쳐드리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꾸준하게 교환레슨을 하고 있는데,

기초적인 음 구성부터 코드 조합까지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를 기타에 적용시켜서 저도 더 좋으면서 생각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들을

제 자신을 위해 잊지 않고, 쌓아갈 수 있게끔 연재를 하면서

이 정보들을 저와 같은 고민을 많이 하였던, 비전공자 기타리스트들에게 작은 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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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2] 장조, 단조, 기본 코드 구성법  (0) 2015.02.04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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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버스킹을 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합주실 등에서 연습을 하고 계

 

십니다.

나도 재밌고. 함께 하는 멤버들도 재밌게 하는데.

과연 그 합주가 제대로 되고 있는 건지 궁금하실 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내가. 그리고 우리가 듣는 음악 말고. 제 3자가 들었을 때도 우리의 합이 제대로 맞는지 궁금하시 않은가요?

 

 

내가 녹음한 것. 도저히 못듣겠다

 

 

한번이라도 녹음을 해보신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건데요.

내가 기타나 다른 악기를 연주하였을 때는, 괜찮게만 들렸던 소리들이

왜이렇게 버징이 나고, 박자를 놓치고 하는건지..

 

그래서 제 3자가 되었다는 마음으로 듣고,

그 실수를 줄여나가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 '녹음'은 선택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녹음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지는 것 같습니다.

1. 전문 레코딩 환경에서 녹음하기

2. 홈 레코딩 환경으로 집에서 녹음하기

3. 스마트폰 녹음 어플을 활용하기

 

여기서 제가 추천해드리는 방법은.

3번째인 스마트폰 녹음입니다.

 

1번은 연습이라기 보다는, 연습이 모두 끝나고 최종적으로 레코딩하여 음원을 내기 위함이겠고.

2번은 1번의 비용을 내기는 부담이 되겠고, 반프로를 지향하는 저같은 사람들이 집에서 환경을 구성하여,

녹음을 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2번은 합주실이 아닌 집에 이미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동에 제한이 되어

합주를 할 때에는 적합한 방법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3번인 '스마트폰 녹음'을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갤럭시 S5를 사용하는데요. 이 기본 어플만 사용하더라도 꽤 괜찮은 음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밴드가 아닌 버스킹 팀이므로, 드럼 등 출력이 상대적으로 큰 악기들이 없으므로,

노래나 기타 소리가 깔끔하게 잘 녹음이 되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은 우리가 어디를 가든 가지고 다니므로, 추가적인 녹음 장비들이 필요가 없고

추가 비용도 들지 않기 때문에 최고의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은 안드로이드 '녹음'이란 키워드를 검색하여 얻은 어플들인데,

'고급 음성 레코더'는 파일이 MP3형식으로 저장이 되어, 멤버들에게 전송하거나, 음악 어플로 재생하기에도

편리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도 조금이나마 들을만 한 기타 연주를 위해 오늘도 녹음 어플과 함께 연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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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버스킹을 위한 곡을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참고 : [버스킹 #3] 버스킹 공연 곡 목록 정하는 방법http://hoonstudio.tistory.com/14)

 

곡을 한 곡씩 선정을 하고 나니깐, 막상 공연을 할 때에 어떠한 구성으로 진행을 해야 할지 망설여졌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레퍼토리'를 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레퍼토리를 정하기 위해서,

연습을 하는 10곡 이상의 곡들을 노트에 쓴다음, 빠른 곡은 (+), 느린 곡은 (-)로 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너무 느린 곡끼리, 또는 너무 빠른 곡끼리 모여서 청중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2개, 3개 씩 서로 섞어가면서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악동뮤지선 - 다리꼬지마(+)

Bill Withers - Just the two of us(+)

태양 - 눈.코.입(-)

아이유 - 미아(-)

자우림 - 샤이닝(-)

블락비 - 보기드문여자(+)

박진영 - 난 여자가 있는데(+)

.. 등등

 

이렇게 말이지요.

 

 

 

 

 

그 전글을 포함해서 요약을 하자면,

1. 멤버들끼리 선호하는 곡 목록 적기

2. 기타, 잼베, 노래로 충분히 공연할 수 있는 곡인지 정하기

3. 연습하면서 제대로 된 색이 나오지 않으면 제외

4. 빠른 곡은 (+), 느린 곡은(-)로 표시

5. (+)와 (-)를 적은 곡 목록을 분위기를 맞추며 레파토리를 정하기

입니다.

 

 

이렇게, 레퍼토리를 간단하게라도 한 번 정해두니, 좋은 효과가 생겼습니다.

그 효과는, 연습을 할 때에, 그 다음곡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어서 무척이나 편리하였답니다.

또한, 실전에서 공연하는 것과 같은 레퍼토리로 연습또한 진행을 하니,

 

실전과 같이 연습

 

을 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저희들도 그 레퍼토리를 외워서 공연을 할 기전에, 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버스킹을 하기전에 이렇게 일정한 레퍼토리를 정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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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이전까지 석사 논문에 대한 연재는 논문을 쓰고 있을 때에 함께 진행을 하였었는데,

어느 시점 이후부터는 도저히 블로그에 포스팅까지 할 여유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석사 논문부터 통과를 하고, 블로그에 다시 연재를 하자고 생각했었는데,

어느덧 그 시점이 되었네요.

 

연재를 하면서 논문 아이디어가 더욱 확고해졌고,

많은 분들이 좋은 조언을 해주셔서 결론적으로 잘 마무리가 되어 다음달에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지났지만, 그 과정들을 다시 되살펴보면서

하나하나 확정이 되어가면서, 진행하였던 내용들을.

다시는 오지 않을 저의 석사 과정에 대한 기록과 여러분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또 좋은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다시 연재를 시작합니다.

 

1. 실험 장소 선정완료

    : 실험 장소를 선정하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저희 구에 있는 정보도서관에서 실험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최초에 제가 도서관 측에 문의했을 때,

  시스템 운영 부서쪽에서 연락을 준다 했으나, 오지않아 선정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학교 도서관을 선정하려 했으나,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적은 주말 오전 8시30분~9시나

  저녁 17시 30분~18시 30분 등 짧고 제한된 구역에만 허락을 해주어서 확정짓기가 어려웠습니다.

  학생들에 통행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고 설명을 드려도, 설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희 연구실이 있는 팔달관 1층을 협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넓은 공간을 보유하고 있고, 추가 AP를 설치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장소였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학교 시설관리팀에서는 흔쾌히 협조를 해주었고, 1층 전체 도면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과 달리 제가 원하는 시간대에 언제나 실험을 진행해도 된다는 답변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저는 약 한달간 동안 주말과 평일에는 휴가를 써서 나가는 등 자유롭게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2. Wifi AP 선정완료

    : 다보링크사의 'DV-1012G'를 6개 구입하였습니다.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이 있었고, 제가 진행하려는 802.11g 운용모드를 지원하였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 주파수

2,400~2,4835GHz

사용 채널

1~13채널

송신 출력

802.11b : 17dBm, 802.11g : 17dBm

수신 감도

65dBm at 54M

 

 

 

 

 

 

 

 

   위 사진은 AP 6개를 직접 설치한 모습입니다.

   해당 AP별로 SSID를 설정해두었기 때문에, AP위에 포스트잇으로 SSID를 써서 구분하였습니다.

 

 

3. 어플리케이션 선정완료

    : WiFi 개요 360을 선정하였습니다.

     크게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디바이스와 AP간의 RSSI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1) 기능 : WLAN이름(SSID), 신호 강도, 채널 번호, 암호와 개방형 여부 파악
      2) 정렬 옵션 : 강도, 알파벳순, 개방 된 / 확인 된 WLAN

      3) 세부 WLAN 정보 확인 가능

 

 

     그리고, 실험을 진행하기 전에 2번에 소개한 AP 6개를

     Yoo-Ajou-1, Yoo-Ajou-2.. 등으로 Yoo-Ajou-x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위 사진과 같이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쉽게 제가 설치한 AP를 구분하여 RSSI를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실험을 위한 AP 운영모드와 해당 주파수 선정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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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버스킹을 하고 싶다고, 무작정 길거리로 나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떠한 공연을 할지 대략적인 레파토리는 정해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레파토리를 위해서는 알맞는 곡 선정또한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본인이 악기 또는 장비를 잘 다루어서 어느 곡이나 소화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버스킹 처럼 악기와 장비가 제한되고, 그 팀의 색깔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곡 선정 또는 선정된 곡의 알맞는 편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버스커 분들께서는 밴드보다는 어쿠스틱한 구성을 많이 하십니다.

아무래도 길거리는 라이브 클럽같이 음향 장비 등 시설이 갖추기가 힘들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저희들도 당시에는 마땅한 버스킹용 앰프나 마이크도 없이 무작정 어쿠스틱 기타와 노래, 잼베로

연습을 일단 시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다른 버스킹 팀들처럼 어쿠스틱한 분위기로 가기로 하였는데, 연습을 차차하면서

우리 팀만의 색을 만들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진 : 여자둘피리피그 버스킹 때, 찍은 사진)

 

 

우선, 저희는 새롭게 만난 멤버들이 있기 때문에 서로가 원하는 선곡을 말하였습니다.

자연스럽게 각자 연습을 많이 하거나, 연주할 수 있는 곡들을 말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곡중에 맞는 곡, 조금만 연습하면 충분히 합주와 공연할 수 있게다는 곡을 1차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그 다음, 연습을 해나가면서 영 아니다 싶은 곡은 제외를 시켰습니다.

대부분 연습을 하면 극복이  가능하였으나, 이때까지 그런 곡은 자우림의 '마론인형' 한곡이 있었습니다.

원곡은 브라스나 다른 악기들이 함께 연주가 되어, 비지 않으나 어쿠스틱 기타 하나로 커버를 하려고 하니

좀 많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언제가는 어쿠스틱하게 편곡을 하여서 다시 한번더 도전하려고 합니다.

 

 

(사진 : 홍대에서 버스킹하던 분 찍은 사진)

 

 

이렇게하여 총 10곡 이상의 곡들이 리스트화 되었습니다.

잠깐 소개해드리면,

 

악동뮤지선 - 다리꼬지마

Bill Withers - Just the two of us

태양 - 눈.코.입

아이유 - 미아

자우림 - 샤이닝

블락비 - 보기드문여자

박진영 - 난 여자가 있는데

...

등등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대중들이 너무 모르는 곡으로 하면, 처음부터 듣지 않기 때문에, 대중적인 가요를 어쿠스틱하게 편곡하고,

Just the two of us 같은 하고 싶은 곡들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추후에 작곡을 하게되면, 알맞게 배치해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요약을 하자면,

서로 원하는 선곡 + 대중적인 곡 작곡한 곡 포함

입니다.

 

 

모든 버스킹 팀별로 곡 목록을 정하는 방법들또한 여러가지 일텐데요

일반적으로, 위의 방법을 많이 따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연하시기 전에 참고셔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

 

[공연 #1] 2014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박 3일간의 후기

 

 

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작년에 다녀온 '2014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으로,
앞으로 공연을 다녀오면 간략한 리뷰를 통해서 기록과 공유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때까지는 학교와 군대에 있어서

한동안 펜타포트 뿐만 아니라, 이런 대형 공연을 3일이란 긴 시간동안 즐기지 못했었는데.

제대를 한 기념으로 저에게 주는 선물으로. 2박 3일 티켓과 텐트 이용권까지 구매하였습니다.

 

 

 

 

 

공연장을 둘러싼 노을이 지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입구입니다.




 

 

 

잔디를 반 정도로 나누어서 길을 내고.

스테이지 쪽인 앞에는 스탠딩으로,

뒤쪽에는 이렇게 잔디에서 사람들이 편하게 돗자리 등을 깔고 음악을 즐기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사비안'을 좋아하는데요.

제가 평소에 음원이나 유튜브로만 보았던 그들의 음악이

제 눈앞에서 펼쳐지고 라이브로 듣는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이튿날 밤에는 비가 많이 와서

많은 인원들이 실내에 몰려들었는데요.

기존에 계획이 되어있었지만,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게끔 DJ들이 실내를 클럽으로 만들어서

그 시간들이 아깝게 흘러가지 않도록 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하면서 공연장에 3일간 있었고,

또 처음보는 사람들과 슬램을 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다음 펜타 오시게 된다면, 정말 후회 없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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