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용어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대학교에 다닐 때, 익혔던 용어들은 그저 시험을 위해서 단기적으로 익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회사 업무를 시작하면서 이 용어들은 단순한 단어가 아닌, 수십에서 수백만원에 이르는

장비들을 구입하는데 기준을 두고, 이에 따라 이윤이 남는 사업을 진행했느냐에 대한 결과또한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있었던 중요한 이슈 용어들은

한순간으로 잊지말고, 조금은 더 깊게 파고들어서 다음에 같은 이슈가 발생하였을 때에,

가볍게 사전 지식정도로 이해할 수 있도록 포스팅을 하면서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용어들은 기존에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인터넷 상에 있는 자료, 백과사전 등을 많이 참고하겠지만,

최대한 제가 보고 이해하기 편하게.(그래야 여러분들도 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리를 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첫 포스팅으로 LTO와 DAT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1. LTO(Linear Tape Open, 개방 선형 테이프)

1) 정의고속 데이터 처리와 대용량 형식으로 만들어진 백업용 개방 테이프 시스템.

2) 특징 : 타이밍 기반 서보(servo), 하드웨어 데이터 압축, 트랙 레이아웃, 오류정정코드 등

3) 형식(2가지) : Accelis, Ultrium

   - Accelis(액셀리스) : 검색 위주의 고속의 데이터 입출력 제공하는 2개의 릴이 달린 카트리지에서 8mm 폭의 테이프 사용.

   테이프 중앙 지점에서 로드됨.  

   용량 25GB, 속도 10/20Mbps

    - Ultrium(울트리움) : 기록 위주의 백업용 저장 용량을 극대화위하여 단일 릴에 폭이 1.27cm인 테이프를 사용.              

                                  용량 100GB, 속도 10/20Mbps

 

   * LTO LTO-1 2000, 2년 마다 새로운 표준 나옴.

   * LTO-4는 기존 LTO-3에 비해 저장 속도와 용량이 향상. 초당 240MB의 데이터 전송 속도.

     미디어(테이프)당 최대 1.6TB의 대용량 제공

   * LTO3, LTO4 USB형식의 Interface를 제공하지 않는다. SCSI와 SAS만 지원.

 

   * 표준화 : 각기 다른 벤더사에서 만든 제품이 서로 호환이 되는 것.

 

 

2. DAT(Digital Audio Tape Recorder, 디지털 오디오 테이프 레코더)

 1) 정의 : 전용 카세트 테이프를 사용하는 디지털 오디오 테이프 레코더.

 2) 특징 : 오디오 신호를 디지털부호로 변화시켜 기록 및 재생.

             아날로그 테이프 레코더보다 고품질 녹음 및 재생이 가능.

 

 

이렇게, LTO와 DAT는 동일하게 미디어(테이프)를 활용하는 장비이지만,

'정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목적이 전혀 다른 장비입니다.

그리고, 장비가 다르면 지원하는 Interface도 달라서 다른 장비들과 연동을 할 때에,

지원하는 슬롯이나 포트, 케이블이 어떤 것이 있는지도 사업진행 전에 중요하게 살펴볼 점이겠습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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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기타를 중학생 때부터 쳤으니깐, 지금까지 한 12년 이상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책 '아웃라이어'에서는, 하루 3시간 씩, 10년동안 1만 시간을 투자하면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된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제는 기타를 즐기면서 칠 수는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아무리 실용음악 학원을 다니고, 학교 밴드를 하고, 버스킹을 준비한다 하더라도

전공하는 친구들과 대화를 하게 되면, 어느 선에서 한계를 느끼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그 이유를 가만 생각해보니,

플레이적인 면에서는 '연습'만 열심히, 될 때까지 하면 되므로 같은 연습양을 전제로 하였을 때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타브 악보나 다른 사람들이 치는 것을 눈으로 따는 것이 아닌,

일정한 코드 진행만 나와 있는 악보를 보았을 때, 스케일로 친다거나, 다른 변형된 코드로 연주하는 것에서는

따라 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비전공자 기타리스트들이 느끼는 큰 공통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모든 것에는 기초 이론부터 화성학, 스케일 등 심화 이론까지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책들을 혼자사서 보기도 하였습니다.

 

 

<참고>

[1] 박철홍, 김은섭, "실전 연주를 위한 재즈화성과 즉흥연주", 예솔, 2008.

[2] 성강환, "블루스 기타 마스터", 아름출판사, 2001.

 

그런데, 책 내용들이 혼자공부하기에는 벅찬 부분이 있었습니다.

기초지식이 없으니 꾸준한 동기 유발이 가장 힘든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한번 찾아보자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교환레슨이었습니다.

 

아주 우연한 기회로 피아노를 전공하신 분에게 음악 이론을 배우고,

저는 그 분에게 기타의 기본에서 중급정도의 수준까지 가르쳐드리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꾸준하게 교환레슨을 하고 있는데,

기초적인 음 구성부터 코드 조합까지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를 기타에 적용시켜서 저도 더 좋으면서 생각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들을

제 자신을 위해 잊지 않고, 쌓아갈 수 있게끔 연재를 하면서

이 정보들을 저와 같은 고민을 많이 하였던, 비전공자 기타리스트들에게 작은 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습니다.

 

감사합니다.

 

'Music Studio > 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론 #2] 장조, 단조, 기본 코드 구성법  (0) 2015.02.04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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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버스킹을 위한 곡을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참고 : [버스킹 #3] 버스킹 공연 곡 목록 정하는 방법http://hoonstudio.tistory.com/14)

 

곡을 한 곡씩 선정을 하고 나니깐, 막상 공연을 할 때에 어떠한 구성으로 진행을 해야 할지 망설여졌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레퍼토리'를 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레퍼토리를 정하기 위해서,

연습을 하는 10곡 이상의 곡들을 노트에 쓴다음, 빠른 곡은 (+), 느린 곡은 (-)로 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너무 느린 곡끼리, 또는 너무 빠른 곡끼리 모여서 청중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2개, 3개 씩 서로 섞어가면서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악동뮤지선 - 다리꼬지마(+)

Bill Withers - Just the two of us(+)

태양 - 눈.코.입(-)

아이유 - 미아(-)

자우림 - 샤이닝(-)

블락비 - 보기드문여자(+)

박진영 - 난 여자가 있는데(+)

.. 등등

 

이렇게 말이지요.

 

 

 

 

 

그 전글을 포함해서 요약을 하자면,

1. 멤버들끼리 선호하는 곡 목록 적기

2. 기타, 잼베, 노래로 충분히 공연할 수 있는 곡인지 정하기

3. 연습하면서 제대로 된 색이 나오지 않으면 제외

4. 빠른 곡은 (+), 느린 곡은(-)로 표시

5. (+)와 (-)를 적은 곡 목록을 분위기를 맞추며 레파토리를 정하기

입니다.

 

 

이렇게, 레퍼토리를 간단하게라도 한 번 정해두니, 좋은 효과가 생겼습니다.

그 효과는, 연습을 할 때에, 그 다음곡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어서 무척이나 편리하였답니다.

또한, 실전에서 공연하는 것과 같은 레퍼토리로 연습또한 진행을 하니,

 

실전과 같이 연습

 

을 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저희들도 그 레퍼토리를 외워서 공연을 할 기전에, 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버스킹을 하기전에 이렇게 일정한 레퍼토리를 정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

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이전까지 석사 논문에 대한 연재는 논문을 쓰고 있을 때에 함께 진행을 하였었는데,

어느 시점 이후부터는 도저히 블로그에 포스팅까지 할 여유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석사 논문부터 통과를 하고, 블로그에 다시 연재를 하자고 생각했었는데,

어느덧 그 시점이 되었네요.

 

연재를 하면서 논문 아이디어가 더욱 확고해졌고,

많은 분들이 좋은 조언을 해주셔서 결론적으로 잘 마무리가 되어 다음달에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지났지만, 그 과정들을 다시 되살펴보면서

하나하나 확정이 되어가면서, 진행하였던 내용들을.

다시는 오지 않을 저의 석사 과정에 대한 기록과 여러분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또 좋은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다시 연재를 시작합니다.

 

1. 실험 장소 선정완료

    : 실험 장소를 선정하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저희 구에 있는 정보도서관에서 실험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최초에 제가 도서관 측에 문의했을 때,

  시스템 운영 부서쪽에서 연락을 준다 했으나, 오지않아 선정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학교 도서관을 선정하려 했으나,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적은 주말 오전 8시30분~9시나

  저녁 17시 30분~18시 30분 등 짧고 제한된 구역에만 허락을 해주어서 확정짓기가 어려웠습니다.

  학생들에 통행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고 설명을 드려도, 설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희 연구실이 있는 팔달관 1층을 협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넓은 공간을 보유하고 있고, 추가 AP를 설치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장소였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학교 시설관리팀에서는 흔쾌히 협조를 해주었고, 1층 전체 도면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과 달리 제가 원하는 시간대에 언제나 실험을 진행해도 된다는 답변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저는 약 한달간 동안 주말과 평일에는 휴가를 써서 나가는 등 자유롭게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2. Wifi AP 선정완료

    : 다보링크사의 'DV-1012G'를 6개 구입하였습니다.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이 있었고, 제가 진행하려는 802.11g 운용모드를 지원하였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 주파수

2,400~2,4835GHz

사용 채널

1~13채널

송신 출력

802.11b : 17dBm, 802.11g : 17dBm

수신 감도

65dBm at 54M

 

 

 

 

 

 

 

 

   위 사진은 AP 6개를 직접 설치한 모습입니다.

   해당 AP별로 SSID를 설정해두었기 때문에, AP위에 포스트잇으로 SSID를 써서 구분하였습니다.

 

 

3. 어플리케이션 선정완료

    : WiFi 개요 360을 선정하였습니다.

     크게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디바이스와 AP간의 RSSI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1) 기능 : WLAN이름(SSID), 신호 강도, 채널 번호, 암호와 개방형 여부 파악
      2) 정렬 옵션 : 강도, 알파벳순, 개방 된 / 확인 된 WLAN

      3) 세부 WLAN 정보 확인 가능

 

 

     그리고, 실험을 진행하기 전에 2번에 소개한 AP 6개를

     Yoo-Ajou-1, Yoo-Ajou-2.. 등으로 Yoo-Ajou-x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위 사진과 같이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쉽게 제가 설치한 AP를 구분하여 RSSI를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실험을 위한 AP 운영모드와 해당 주파수 선정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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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버스킹을 하고 싶다고, 무작정 길거리로 나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떠한 공연을 할지 대략적인 레파토리는 정해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레파토리를 위해서는 알맞는 곡 선정또한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본인이 악기 또는 장비를 잘 다루어서 어느 곡이나 소화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버스킹 처럼 악기와 장비가 제한되고, 그 팀의 색깔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곡 선정 또는 선정된 곡의 알맞는 편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버스커 분들께서는 밴드보다는 어쿠스틱한 구성을 많이 하십니다.

아무래도 길거리는 라이브 클럽같이 음향 장비 등 시설이 갖추기가 힘들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저희들도 당시에는 마땅한 버스킹용 앰프나 마이크도 없이 무작정 어쿠스틱 기타와 노래, 잼베로

연습을 일단 시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다른 버스킹 팀들처럼 어쿠스틱한 분위기로 가기로 하였는데, 연습을 차차하면서

우리 팀만의 색을 만들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진 : 여자둘피리피그 버스킹 때, 찍은 사진)

 

 

우선, 저희는 새롭게 만난 멤버들이 있기 때문에 서로가 원하는 선곡을 말하였습니다.

자연스럽게 각자 연습을 많이 하거나, 연주할 수 있는 곡들을 말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곡중에 맞는 곡, 조금만 연습하면 충분히 합주와 공연할 수 있게다는 곡을 1차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그 다음, 연습을 해나가면서 영 아니다 싶은 곡은 제외를 시켰습니다.

대부분 연습을 하면 극복이  가능하였으나, 이때까지 그런 곡은 자우림의 '마론인형' 한곡이 있었습니다.

원곡은 브라스나 다른 악기들이 함께 연주가 되어, 비지 않으나 어쿠스틱 기타 하나로 커버를 하려고 하니

좀 많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언제가는 어쿠스틱하게 편곡을 하여서 다시 한번더 도전하려고 합니다.

 

 

(사진 : 홍대에서 버스킹하던 분 찍은 사진)

 

 

이렇게하여 총 10곡 이상의 곡들이 리스트화 되었습니다.

잠깐 소개해드리면,

 

악동뮤지선 - 다리꼬지마

Bill Withers - Just the two of us

태양 - 눈.코.입

아이유 - 미아

자우림 - 샤이닝

블락비 - 보기드문여자

박진영 - 난 여자가 있는데

...

등등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대중들이 너무 모르는 곡으로 하면, 처음부터 듣지 않기 때문에, 대중적인 가요를 어쿠스틱하게 편곡하고,

Just the two of us 같은 하고 싶은 곡들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추후에 작곡을 하게되면, 알맞게 배치해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요약을 하자면,

서로 원하는 선곡 + 대중적인 곡 작곡한 곡 포함

입니다.

 

 

모든 버스킹 팀별로 곡 목록을 정하는 방법들또한 여러가지 일텐데요

일반적으로, 위의 방법을 많이 따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연하시기 전에 참고셔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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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1] 2014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박 3일간의 후기

 

 

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작년에 다녀온 '2014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으로,
앞으로 공연을 다녀오면 간략한 리뷰를 통해서 기록과 공유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때까지는 학교와 군대에 있어서

한동안 펜타포트 뿐만 아니라, 이런 대형 공연을 3일이란 긴 시간동안 즐기지 못했었는데.

제대를 한 기념으로 저에게 주는 선물으로. 2박 3일 티켓과 텐트 이용권까지 구매하였습니다.

 

 

 

 

 

공연장을 둘러싼 노을이 지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입구입니다.




 

 

 

잔디를 반 정도로 나누어서 길을 내고.

스테이지 쪽인 앞에는 스탠딩으로,

뒤쪽에는 이렇게 잔디에서 사람들이 편하게 돗자리 등을 깔고 음악을 즐기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사비안'을 좋아하는데요.

제가 평소에 음원이나 유튜브로만 보았던 그들의 음악이

제 눈앞에서 펼쳐지고 라이브로 듣는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이튿날 밤에는 비가 많이 와서

많은 인원들이 실내에 몰려들었는데요.

기존에 계획이 되어있었지만,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게끔 DJ들이 실내를 클럽으로 만들어서

그 시간들이 아깝게 흘러가지 않도록 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하면서 공연장에 3일간 있었고,

또 처음보는 사람들과 슬램을 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다음 펜타 오시게 된다면, 정말 후회 없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
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오늘은 버스킹 멤버를 구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버스킹을 하기위해서는 꼭 2인 이상의 멤버로 구성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홍대, 신촌 등 많은 거리아티스트들이
기타 하나와 노래를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버스킹 경험 부족, 악기와 노래 등을 동시에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다양한 사람과 함께 의지도 되면서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2명이상의 멤버를 찾게되는 것 같습니다.

저또한 기타는 자신이 있지만, 노래에는 자신이 없고, 친구와 함께하고 싶어서 멤버를 구하게되었습니다.
멤버를 구하는 것에는 크게 2가지로 나뉘어집니다.

 

 1. 기존에 알고 지내던 사람
     : 기존에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사람의 실력과 기본 품성이 인증되어 더 편안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있는 사람의 폭이 적다면 그만큼 선택의 폭또한 좁아지겠지요.

 

 2. 인터넷으로 멤버 구인
     : 수 많은 음악 관련 사이트 및 카페 등에서 멤버를 구인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사이트는


     1) 뮬(www.mule.co.kr) 

 


     2) 네이버 카페 '거리공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http://cafe.naver.com/buskinglove)


입니다.

저는 위의 2가지 방법을 한번씩 사용을 하여서 멤버 2명을 구하였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친구가 잼베를, 카페에서 노래하는 멤버까지 총 3명의 버스킹 멤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공연 전이지만, 추후에 다양한 시도를 해볼 때에, 친했던 실용음악 기타 친구들이
스팟형식으로 지원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처음부터 버스킹을 혼자하기에는 좀 부담스럽다 싶으시다면,
저처럼 마음 맞는 사람을 찾아서 함께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싶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

​​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번에 예고드렸던 것처럼

논문 실험 장소와 장비, 어플리케이션 선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논문들을 보면 실험을 하였다고는 하는데 어떤 장비로 어떠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서

데이터를 측정했는지 구체적으로 나온 논문은 몇 개가 없었습니다.

그 저자분들께서는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고, 그러한 장비보다는 실험의 결과와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셔서 일부 제외를 하고 진행을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레퍼런스로 활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블루투스를 활용한 측위 같은 경우는 어떠한 IC가 들어 있다고만 명시되어 있고, 그 회로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떠한 원리로 진행되었다는 것이 간략하게만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략하겠지만,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실험 순서대로 진행하기 위한

'일종의 실험 준비'를 위한 내용으로 저도 정리가 되면서 여러분들께서도 조그만한 참고가 되실 수

있도록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 장소 선정

    : 실험 장소 선정이 어떻게 보면 가장 쉽고도 어려울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떠한 장소에서든지 실험만 할 수 있다면 그 공간에서의 결과이므로 결론을 내릴 수가 있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실험을 진행하였으면 본인은 알겠지만, 다른 이들이 레퍼런스로 참고하기에는

     조금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본인들도 실험을 따라서 진행해보고 점검해보고

     싶을 때에는 제한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험 장소는 학교 건물 및 공공 도서관등의 '공공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역시 아직 장소 선정을 확정하지는 못하였지만, 저도 학교 도서관과 집 주변의 공공 도서관을

     컨택해보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장소를 협조할 때에는 공문같은 행정처리보다는 대게 이메일이나 통화로 쉽게 해결 될 수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군 복무시절 훈련을 위해서 장소 협조 경험상)

      그런데, 조금더 퀄리티 있는 논문을 위해서는 실험 장소의 도면을 구한 다음에 그 위치에

     AP를 표시한다면 좀더 신뢰가 갈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 저희 학교같은 경우에는 그런 간략히

     만든 도면은 없고 건설 도면밖에 없기 때문에, 관련 업체들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제공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있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본인이 간략하게 도면을 그리는 방법으로 대체해야겠습니다.

 

2. 실험 장비 선정

    1) 스마트 디바이스

        - 요즘 스마트폰에는 모두 Wi-Fi 기능이 있기 때문에, 어떠한 디바이스를 선택하셔도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는 최근에 바꾼 '갤럭시 S5 광대역 LTE-A'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2) Wi-Fi 공유기(AP)

        - 공유기는 종류와 갯수 선정에 이슈가 있습니다.

          종류는 실제 환경에서는 대부분 다른 AP들이 활용되겠지만, 정확한 실험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

          동일한 공유기를 선정하겠습니다. 구입 방법에는 새것이나 중고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중고로 구입을 하면 동일한 종류의 공유기를 구입하기가 힘드므로, 저는 비교적 저가의 공유기

          를 선정하였습니다. (다보링크 사의 DV-1012G, 약 8,000원)

           갯수는 저의 논문에서는 AP 5개를 우선순위로 선정해서 DB구축하고 진행하는 것이므로,

          최소 5개가 필요한데, 저는 RSS가 강한 것을 선정하므로 6개를 구입하여 그 중에서 RSS를

          비교하여 1차적으로 제외를 시키고, 또는 새로운 AP 추가했을 때 혹시나 RSS에 영향이 미치는

          가를 함께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 공공 장소에는 이미 많은 AP들이 기구축되어 있는데, 굳이 AP를 구입해서

          활용하려는지.

            : 구축된 AP를 활용하면 최고로 좋지만, 제 경험상 이동통신 3사의 AP들이 80%인데

              이 AP들이 현재 위치에서 잡히긴 하지만,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기 힘들고,

              이름 또한 비슷하거나 같은 이름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AP를 구입한 후에 제가 원하는 실험 환경대로 AP를 설치를 하기 위해서.

 

3. 어플리케이션

    : 최초에 DR방식을 위해서 센서측정할 때 조금 많이 뒤졌었는데,

      Wi-Fi의 RSS측정 관련 어플은 여러분들께서도 많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에서 'Wifi Analyezer'와 'WiFi 개요 360'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금 제가 그림으로 설명드리진 않았지만, 두 어플모두 그래프와 수치로 RSS를 파악하기가

      쉽습니다. 저는 이를 스크린샷을 찍어서 스마트폰의 사진을 PC에 옮겨내어 필요한 부분을

      그대로 논문에 적용시켜 따로 그래프를 만들다거나 하는 이중적 소모를 줄일 계획입니다.

 

 

 여기까지 실험을 위한 장소, 장비,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AP를 구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6개 구입을 하여 택배를 받고, 그 사이에 장소와 도면에 대한

협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장소가 협조가 되면, 구체적으로 빠르게 진행할 실험 방법 및

알고리즘, 현실적으로 실험을 진행하기 위해서 AP에 전원이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사전 장소와

전기 활용에 대한 멀티탭 등의 소요 예상이 있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AP의 간격과 공공 장소이므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안가면서 진행하는 부수적인 요소들도 파악을 해야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실험 준비에 대한 진행 단계와 나머지 소요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알고리즘이나 다른 좋은 아이디어들이 생각이 나면 추가적으로 포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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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제가 주제로 하는 '주변 환경을 고려한 Wi-Fi 핑거프린팅 기반 실내 측위 시스템'을 위한

실험 순서에 대해서 조금씩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이전 포스팅까지는 조금은 정리가 된 데이터들을 올렸지만,

이번부터는 아직 정리가 안된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들께서는 '참고'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실험의 중점은 바로

'주변 환경을 고려'가 되겠습니다.

 

주변 환경이란

 1. 창문, 문의 여닫일 때(재질 및 두께 판단)

     → 각각의 재질과 두께가 다르겠지만, 어차피 그 좌표에서 오차범위를 정하는 것이니

         극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2. 디바이스와 AP 사이에서 사람의 움직임(0~2명, 3~5명, 6~9명)

     → 사람의 적고 많음에 따라 디바이스와 AP간의 RSS가 달라지겠지만,

         이 또한 오차범위를 판단한다면 극복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3. AP의 변화(추가 및 삭제, 위치 변경 등)

     → 추가 : 앞의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애초에 DB구축 단계에서 포함이 되지 않으므로

                  본 논문에서는 무시하는 것으로.

         삭제 및 위치 변경 : 이 부분이 저의 핵심 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핑거프린팅 방식에서 DB구축은 시간적, 비용적인 소모가 큰 작업인데

                                    AP의 변화로 인해서 DB를 갱신한다면 이또한 큰 소모임이 분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DB를 갱신하기보다는 이를 어떠한 방법으로 대처하는지가

                                    중요한데, 이를 조금 뒤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실험을 이 위의 3가지 경우를 케이스 바이 케이스식으로

접근을 해서 각각 RSS의 오차범위를 판단하면서 'DB구축 단계'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 후에, 위 3가지 경우를 복합적으로 판단을 하여서 알고리즘 순서를 정하고,

핑거프린팅에서 2단계인 '위치 추정 단계'는 현재 좌표에서 AP간의 RSS를 측정하고

DB와 비교만 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1단계인 'DB구축 단계'를 중점적으로 진행을 해보겠습니다.

 

실험 순서.

 1. 창문, 문의 여닫일 때(재질 및 두께 판단)

     - 실험 장소에 상관없이, 연구실, 도서관, 가정집.. 등 다양한 재질과 두께를 통해서 테스트를

       통해서 특성별로 살펴보고, 필드 테스트 장소에 맞는 결과를 알아보는 것으로.

 2. 디바이스와 AP 사이에서 사람의 움직임(0~2명, 3~5명, 6~9명)

     - 한 공간 안에서 진행하는 것이므로, 테스트 장소가 상관 없을 것으로 판단 됨.

       그렇기 때문에, AP의 배열만 잘 판단을 해서 실험을 진행한다면 어느장소에서도 사용가능하리라

       판단 됨.

 3. AP의 변화(추가 및 삭제, 위치 변경 등)

     - 추가 : 본 논문에서 무시

     - 삭제 : 보통 핑거프린팅 방식은 AP 3개를 활용해서 정말 깨끗하게 나온다면 현실적으로

                10m정도의 측위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AP가 1개라도 삭제가 된다면

                구축한 DB에서 측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5개의 AP로 DB를 구축할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백화점이나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를 켜면

                8개 이상 AP가 잡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좌표마다 AP를 무작위로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좌표에서 RSS가 가장 강한 AP 5개를 우선순위로 선정을 하고,

                그 순서대로 AP1, AP2,....AP5로 정한다음에 존재하는 AP 3개를 가장 적은 숫자를

                선정하여 핑거프린팅 방식의 2단계인 '위치 추정'을 하면 극복 할 수 있다고 봅니다.

      - 위치 변경 : 이 부분이 조금 애매한 부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나 삭제같은 경우는 다른 AP를 보겠다. 라고 판단을 하면 되겠지만,

                        '위치 변경'이라 함은 DB에 구축된 AP에도 해당이 되고 실제로도 RSS가 있기때문에

                        2단계인 '위치 추정 단계'에서 혼란을 일을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아직 구체화가 안되었지만, 지금 생각해보았을 때는

                        우선 RSS가 강한 AP 3개를 선정하고, 위치 추정 단계를 진행하였을 때,

                        크게 2가지 경우로 나뉘어 질 것 같습니다.

                         1) 1개의 AP가 DB와 비교했을 때, 터무니 없이 다른 값을 가지고 있다.

                             → 해당 AP를 무시하고, 다음 순위의 AP를 선정해서 측위 진행.

                         2) 1개의 AP를 DB와 비교했지만, 다른 좌표에 있는 RSS와 비슷해서 잘못 측위 됨.

                             → 이때가 제일 고민인데.. 할 수 있다면 최근 좌표값을 비교해서 올바른

                                경로 및 진행방향인지 판단해서 다음 AP로 변경하여 2단계를 진행해야할지..

                                만약 그렇다면, 자동으로 측위를 설정해 놓고, 그 측위값 갱신의 주기를 선정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선, '위치 변경'에 관해서는 조금 더 진행을 하면서 구체화 시켜야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실험이 진행이 된다면, 제가 생각하는 결과는

각 좌표별로 AP와의 RSS가 딱 숫자 값으로 선정되는 것이 아닌, 일정 정도의 오차범위가 선정이 되서

위 3가지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주변 환경이 고려'가 되어 와이파이 핑거프린팅 방식만을 활용해도

10m 정도의 비교적 정확한 측위가 될 것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이는 와이파이 핑거프린팅의 단점인 주변 환경에 따라 민감한 RSS를 보완하는 것으로,

다른 논문들과 다르게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복합 측위가 아닌 단일 측위를 활용하는 것이

저의 Contribution Point가 될 것입니다.

 왜 복합 측위방법을 활용하지 않고, 단일 측위를 택하였는지 이유는 아래의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험에서 DB구축 단계일 때, AP는 5개를 선택하니 AP는 6개 정도 필요할 것 같은데..

다음 포스팅에서는 실험 장소 및 장비,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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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논문 실험순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군 제대를 하고 한달정도 대학원 연구실에서 공부를 할 때,

연구실 선배로부터 이런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논문의 실험은 한번 해보고 결과가 나오는데로 결론을 짓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실험을 계획하고 진행하나가려고 결심을 하였을 때에,

 아직 실험을 진행하지는 않았지만, 어떠한 기준 대비 더 향상이 될 것이라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인 데이터가 나와야 한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조금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떻게든 논문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 우선 해보고 안되면 이렇게 해보니 안되니깐

다른 논문들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다루어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식으로 끝맺음을 하려는

안일한 생각이 들통난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느낀점이 논문의 구성이나 실험 방법들을 조금은 체계적으로 진행해야지

조금더 현실성이 있고, 졸업을 위한 논문이 아닌 미약하지만 적어도 '측위'라는 분야에서

Contribution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점입니다.

 또한, 비록 앞으로 제가 연구원이 아닌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나아가겠지만,

진정성있게 나아가는 것이 이 세계에 대한 예의인 것 같고, 학부 논문과는 다르게 석사부터는

RISS 등에 평생남고 찾아 볼 수 있는 것이니 조금 더 소중하게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선배로부터 한 가지 더 배운점이 있습니다.

국내 석사논문을 레퍼런스로 너무 신용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논문이 발표되고 인정받은 것인데, 왜 이런 말이 나왔나 싶어서 물어보았더니,

많지는 않지만 몇 몇 석사생들이 논문의 실험은 진행하지만, 그 실험의 결과가 본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시키기 위해서 약간 다른 데이터가 나오더라도 조금씩 결과를 수정해 나가서

맞추어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국내 석사 논문보다는 외국의 레퍼런스들이 영어로 해석하는 것이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더 참고하기에는 좋은 것이라는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말이 좋게 들리지만은 않았습니다.

한글로 적힌 논문들도 퀄리티 있는 논문들이 충분히 많고, 우리들이 레퍼런스로 활용을 할 때,

외국 논문에 비해서 훨씬 더 가속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를 비롯해서 석사 논문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께서도 이런 비슷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기 때문에 이런 인식들을 조금씩 변화시키기 위해서

정확한 데이터로 남긴다면, 오히려 더 현실성 있는 좋은 눈문이 만들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저도 조금씩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실험순서에 대해서 정해보고,

관련 장비 및 어플리케이션 선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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